첫 방한 필리핀 관광청 장관 국내 기자들과 소통의 시간가져

여행객들의 안전을 위한 경찰 훈련 프로그램 및 다양한 서비스 강화 밝혀

이성훈 | 기사입력 2011/06/03 [14:42]

첫 방한 필리핀 관광청 장관 국내 기자들과 소통의 시간가져

여행객들의 안전을 위한 경찰 훈련 프로그램 및 다양한 서비스 강화 밝혀

이성훈 | 입력 : 2011/06/03 [14:42]
필리핀관광청은 6월3일(금) 신임 관광청 장관 알베르토 알다바 림(alberto aldaba lim)의 첫 방한을 기념하여 밀레니엄 힐튼 호텔 3층 코랄홀에서 기자 간담회를 진행하였다. 장관 취임 후 처음으로 방한하는 알베르토 장관은 이번 기자 간담회를 통해 2011년도 필리핀 관광 동향 및 전략방향을 직접 발표 하였다.

알베르토 알다바 림 장관은 “2010년도 필리핀 관광객 조사 결과 한국은 74만명이 필리핀에 다녀간 것으로 집계되어 필리핀 방문 1위 국가이다” 라고 말하며 “필리핀 항공, 세부퍼시픽등 기존 항공편과 더불어 에어 부산 (부산-세부), 제주 항공(인천-마닐라) 진에어(인천-클락)등 항공편이 증편함에 따라 더욱 많은 한국 관광객들이 필리핀을 찾고 있다. 이는 한국인들의 필리핀에 대한 높은 관심을 뜻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한국인 관광객들의 기대에 부응하고자 항공사 및 여행사들과 긴밀한 협력을 위해 필리핀관광청 한국지사와 한국 전담 팀을 두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알베르토 알다바 림 장관은 마닐라, 세부 이외에도 다바오, 마린두케섬 등 떠오르는 신흥 관광지들에 대한 pr 활동을 적극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필리핀을 찾는 여행객들이 보다 만족할 수 있도록 국제 기준에 맞추어 숙박 시설을 분류할 예정이며 여행객들의 안전을 위한 경찰 훈련 프로그램 및 다양한 서비스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6월 2일부터 5일까지 코엑스에서 3일간 진행되는 제 24회 한국국제관광전 일정에 맞춰 내한한 알베르토 알다바 림 관광청 장관은 기자간담회 이후 밀레니엄 힐트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진행되는 ‘필리핀 관광 설명회’(philippine tourism presentation)에도 참여하여 필리핀 관광 대표로서 국내 여행업계 관계자와 필리핀 유수 현지 호텔 및 리조트 관계자들의 성공적인 비즈니스 상담이 이뤄지도록 도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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