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리히 공항 도착지 면세쇼핑이 가능하다

면세 쇼핑에서도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실현하고 있어

김민강 | 기사입력 2011/06/05 [15:01]

취리히 공항 도착지 면세쇼핑이 가능하다

면세 쇼핑에서도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실현하고 있어

김민강 | 입력 : 2011/06/05 [15:01]
출국 전 면세 쇼핑을 즐기는 것은 여행의 묘미로 자리 잡은지 오래다. 취리히 공항은 면세 쇼핑에서도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실현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지난 1일부터 도착지 면세 쇼핑이 가능하게 되었다. 취리히 공항의 수하물 찾는 홀 두 곳에 새로운 면세 상점오픈.


향수와 화장품, 주류와 담배가 면세가로 판매된다. 스위스에 거주하는 경우, 이는 상당한 매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상당수의 여행자들이 비행기 탑승 전부터 무거운 술과 화장품을 휴대할 필요 없이, 귀국 즉시 면세 쇼핑이 가능하기 때문.


최근 더욱 엄격해진 기내 액체류 반입 금지 규정을 감안하면 도착 후 면세 쇼핑은 더욱 편리하게 느껴지는 것이 사실이다. 스위스로 여행을 떠나는 경우에도 도착 면세 쇼핑을 이용해볼만 하다. 출국 전 면세점에서 깜빡하고 놓친 물건이나 괜찮은 와인 한 병을 구입하여 여행 중 즐겨도 좋기 때문.


취리히 공항의 수하물  찾는 곳에 들어서는 숍들이 오픈을 하기 전, 관련 법규와 운영에 필요한 규정들이 필수 사항이었기 때문에, 그 동안 취리히 공항은 여러가지 단계의 준비를 차곡차곡 진행해오고 있었다. 2010년 12월 스위스 국회에서 관련 연방 법이 통과 되었고, 관련 법규 역시 2011년 4월 초부터 면밀하게 검토, 수정되어 온 바 있다.

스위스 연방 의회가 최종 결정을 내리기에 이르고 6월 1일부터 도착후 면세 쇼핑이 법적으로 가능하게 되었다. 오는 여름, 스위스로 여행을 떠날 경우, 도착지 면세점에서 산뜻하고 후레쉬한 스위스산 화이트 와인 한 병을 구입해 보자. 스위스 호텔에 묵을 경우, 프론트에 문의하면 호텔 내 레스토랑이나 바에서 와인을 오픈해 주며, 와인잔도 빌릴 수 있다. 취리히 공항
www.zurich-airport.com
자료제공 스위스 정부관광청 www.myswitzerlan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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