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감 자극 2011 싱가포르 음식축제

7월 15일부터 24일까지 싱가포르 최대 식∙음료 행사 개최

이성훈 | 기사입력 2011/06/14 [10:50]

오감 자극 2011 싱가포르 음식축제

7월 15일부터 24일까지 싱가포르 최대 식∙음료 행사 개최

이성훈 | 입력 : 2011/06/14 [10:50]
싱가포르 최대의 식∙음료 축제인 ‘싱가포르 음식 축제 (singapore food festival)’가 오는 7월 15일부터 7월 24일까지 싱가포르 전역에서 개최된다. ‘싱가포르 음식 축제’는 싱가포르 및 세계 각국을 대표하는 음식을 선보이는 다문화 음식 축제로 올해는 ‘카레와 향신료(curry and spice)’란 주제로 다채로운 이벤트를 펼칠 예정이다.

▲ 싱가포르관광청-싱가포르 음식 축제    

맛과 향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싱가포르의 음식에서는 문화적 다양성을 엿 볼 수 있다. 카레를 비롯하여 레몬그라스, 칠리, 타마린드 페이스트, 새우 페이스트, 코코넛 밀크와 같은 향신료를 주로 사용하는 싱가포르 요리는 중국, 말레이시아, 인도의 독특한 풍미를 가지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클락키의 리드브릿지와 싱가포르 강변을 따라 60개가 넘는 푸드 노점 (food stall)이 들어서 싱가포르 지역 특색 요리 및 세계의 다양한 음식을 선보인다. 또한, 리틀 인디아(little india)와 캄퐁 글랑(kampong glam)과 같은 문화지구에서도 각 지역의 음식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행사들이 개최될 예정이다.

▲ 싱가포르관광청 푸드 리퍼블릭 (food republic)    

한편 싱가포르는 세계적인 음식문화의 중심지로 성장하기 위하여 ‘싱가포르 음식 축제’ 외에도 세계 미식가 축제(world gourmet summit), 싱가포르 와인 피에스타(singapore wine fiesta) 및 아시안 마스터스(asian masters)와 같은 프리미엄 다이닝 이벤트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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