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밴쿠버 불꽃축제

밴쿠버 잉글리시 베이에서 열려

강현정 | 기사입력 2011/06/24 [13:19]

2011 밴쿠버 불꽃축제

밴쿠버 잉글리시 베이에서 열려

강현정 | 입력 : 2011/06/24 [13:19]
전 세계 해변 불꽃놀이 축제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밴쿠버 불꽃축제 vancouver celebration of light'가 올해로 21회를 맞아, 7월30일부터 8월6일까지 밴쿠버 잉글리시 베이에서 화려하게 개최된다. 올해 불꽃축제는 캐나다, 중국, 스페인 세 나라가 참여해, 각 국이 준비한 테마와 음악에 맞춰 진행된다. 

▲ 밴쿠버폴스크릭 불꽃놀이 

7월30일 중국팀의 “차이나 스톰(china storm)” 공연을 시작으로, 8월3일 전년도 우승국인 스페인의 “오딧세이(odyssey)” 공연이 이어지고, 행사 마지막 날인 8월6일에는 캐나다가 “그 시절 그리고 지금(then and now)”이라는 주제로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한다. 

각 쇼는 밤 10시에 시작되며, 전문 패널 심사위원에 의해 색감, 독창성, 리듬감, 웅장함, 음악 등의 기준에 따라 우승국을 가리게 된다. 불꽃축제를 관람하기 좋은 장소는 잉글리시 베이에서 부터 선셋 비치, 키칠라노 비치, 제리코 비치, 그리고 스탠리 파크와 밴쿠버 다운타운 서쪽 지역 등이 손꼽힌다.

그 중 가장 좋은 관람 장소인 잉글리시 베이 해변에 자리를 잡으려면 적어도 4시간 전에 도착해야 할 만큼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올해는 미리 자리를 잡지 못한 관람객들을 위해 잉글리시 베이 한복판에 야외 관람석을 마련해 유료로 판매하고 있으며, 좌석을 구매한 관람객은 잉글리시 베이의 가장 좋은 뷰와 함께 자체 오디오 시스템을 통해 불꽃축제를 더욱 생생히 관람할 수 있다.
www.vancouverfireworks.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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