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2011 세계 관광의 날 행사개최

9월27일 행사 앞서 이집트 일주 걸고 공모전 실시

이성훈 | 기사입력 2011/08/24 [09:27]

이집트 2011 세계 관광의 날 행사개최

9월27일 행사 앞서 이집트 일주 걸고 공모전 실시

이성훈 | 입력 : 2011/08/24 [09:27]
이집트 남단의 아름다운 도시 아스완에서 오는 9월27일 ‘2011 세계 관광의 날’ 공식행사가 개최된다. 세계관광기구(UNWTO) 타렙 리파이(Taleb Rifai) 사무총장은 "이집트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문화유산을 가진 선두적인 관광국가여서 세계 관광의 날 공식 행사에 가장 적합한 곳"이라고 밝혔다.

이집트는 오랜 역사와 생기 넘치는 다채로운 문화 유산으로 매년 수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는 대표적인 관광국가다. 특히 이러한 관광이 문화 유산과 사람들을 연결해주는 만큼 올해 세계관광의 날 주제인 ‘관광 – 문화를 잇다(Tourism – Linking Cultures)’와도 잘 부합한다는 게 UNWTO의 설명이다.
 
▲ 나일강 유역에 떠다니는 전통 돛단배 펠루카들의 전경     

특히 아스완은 이집트에서 가장 햇살이 따사로운 남부도시로 19세기 초부터 가장 사랑 받는 겨울 휴양지로 알려져 있다. 이집트 특유의 누비안 분위기가 물씬 풍기고 아스완 하이댐, 미완성 오벨리스크, 누비안 빌리지 등 볼거리가 풍성하며, 또 이집트에서 가장 아름다운 나일강 석양을 감상할 수 있는 곳으로도 유명하다.

이집트의 무니르 파크리 압델 누르 관광장관(Mounir Fakhri Abdel-Nour)은 "이집트에서 관광산업은 지난해 전체 GDP의 12%를 차지하고 7명 중 한 명이 종사하는 가장 중요한 산업 중 하나"라며 "이번 세계 관광의 날을 통해 경제, 사회, 문화, 정치 등 다방면에서 높은 관광의 위상을 알리는 기회가 마련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밖에 UNWTO는 세계 관광의 날 행사에 앞서 이집트 왕복 여행을 경품을 내건 사진 공모전과 트위터 공모전을 실시한다. 공모전에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온라인(
www.UNWTO.org)을 통해 8월31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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