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 현지

캐나다 BC주 이색 할로윈투어

10월 할로윈 축제기간을 맞아 선보이는 할로윈 테마투어

김민강 | 기사입력 2011/09/16 [08:50]
해외 / 현지

캐나다 BC주 이색 할로윈투어

10월 할로윈 축제기간을 맞아 선보이는 할로윈 테마투어

김민강 | 입력 : 2011/09/16 [08:50]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이하 BC)주는 10월 할로윈 축제기간을 맞아 선보이는 할로윈 이색 테마 투어를 통해 이 기간 BC 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유령 짚라인, 스릴 두배, 밤 하늘 숲속을 가르는 비명소리
밴쿠버 아일랜드의 대표 짚라인 업체인 아드레날린(Adrenaline)은 할로윈 기간 동안 야간 개장을 하고 유령 짚라인(Haunted Zipline) 투어를 운영한다. 본 프로그램은 10월 28일, 29일, 30일 3일 동안만 운영되며, 오후 5시부터 시작한다. 캐나다 서부해안의 웅장한 온대림을 가로지르는 짚라인 코스는 캄캄한 밤 계곡 사이를 따라 이동하는 동안 무언가 튀어나올 것 만 같은 공포감이 더해져 색다른 체험을 제공한다.
▲  고스트트레인

상공50미터 높이의 아찔한 나무 위에서 최장 300미터에 이르는 8개의 코스를 케이블에 매달려 가로지르는 짚라인 투어는 밴쿠버 아일랜드를 대표하는 에코투어 액티비티다. 요금은 성인 약 9만원(79 캐나다 달러), 청소년 8만원(69 캐나다 달러) www.adrenalinezip.com

스탠리 파크 고스트 트레인, 가족끼리 즐기는 한밤의 스릴만점 투어
스탠리 파크에 위치한 미니어처 기차길이 할로윈 기간 동안 고스트 트레인(Ghost Train)으로 변신, 내달 7일부터 31일까지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운영된다.  이 투어는 할로윈 복장을 한 스탭들이 기차길 사이사이에서 튀어나와 재미와 함께 스릴을 제공한다. 자녀를 동반한 가족들에게 적합하며, 이용요금은 성인 약 1만2,000원(10캐나다 달러) 유.소아 7,000원(5캐나다 달러)이다. www.ghosttrain.ca

밴쿠버 트롤리 할로윈 투어, 트롤리를 타며 즐기는 밴쿠버의 미스테리 뒷골목 이야기
밴쿠버 트롤리(Vancouver Trolley) 투어 버스가 내달 12일부터 31일까지 할로윈 테마로 장식된 등골이 오싹해지는 숨겨진 밴쿠버의 미스터리를 공개한다. 

2시간 반 동안 진행되는 본 투어는 버스에 동승한 나레이터를 통해 밴쿠버의 알려지지 않은 범죄사건들을 들으며, 밴쿠버 경찰박물관(Vancouver Police Museum) 해부실을 살펴보고, 으스스한 산속의 공동묘지도 방문한다. 소요시간은 2시간 30분으로 13세 이상 이용가능하며, 이용 요금은 성인 약 4만3,000원(38 캐나다 달러), 청소년 2만8,000원(25 캐나다 달러)이다. www.vancouvertrolle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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