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동부지역 반(Van) 관광 박람회

터키의 동부지역 여행정보 제공기회

김민강 | 기사입력 2011/09/26 [16:46]

터키, 동부지역 반(Van) 관광 박람회

터키의 동부지역 여행정보 제공기회

김민강 | 입력 : 2011/09/26 [16:46]
터키 이스탄불 말고 다른 추천 여행지는 또 어디가 있을까? 터키 이스탄불, 안탈랴 등 이미 많이 알려져 있는 서부지역 외에 터키 동부 지역 관광정보를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반 관광 박람회(The 2nd Van Tourism Fair)가 터키 동부 아나톨리아의 대표 관광 도시, 반(Van)에서 10월 5일(수)부터 9일(일)까지 열린다.

▲  반(Van) 호수

이번 박람회는 터키여행업협회(The Association of Turkish Travel Agencies)와 파트너십, 터키문화관광부(Turkish Ministry of Culture and Tourism)의 후원 하에 반 알타이센터(the Van Altayli Facilities)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여행목적지로서의 터키 동부지역의 인지도 향상과 관광객 증대를 위한 터키문화관광부의 적극적인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다.

반(Van)뿐만 아니라 하카리(Hakkari), 비트리스(Bitlis), 무슈(Mus) 등 각 동부 도시의 문화관광부 및 이란, 아르메니아 등 주변 국가들도 참여하여 역사, 생활 문화, 해양관광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올해 18회째인 반 산업 박람회(the Van Commerce and Industry Fair)도 같은 기간 개최될 예정이다.


반(Van)은 터키 최대의 소금 호수인 반 호수 동쪽에 위치해 ‘호반의 도시’라고 불리며, 기원전 8세기 우라르트(Urartu) 왕국의 전성기를 누렸던 곳이다. 반 호수는 햇빛에 따라서 호수 빛깔이 시시각각 달라지는 특성을 가지고 있고 반 성채와 악다마르 섬이 반 호수를 즐기기에 좋은 장소이다.

▲   좌.우 눈 색깔이 다른 반 고양이는 반에서만 볼 수 있는 도시상징

그 중 악다마르(Akdamar) 바위섬은 반 호수의 빛깔을 즐기기에 좋은 곳이며 10세기경 지어진 아르메니아 교회도 볼 수 있다. 또한, 좌.우 눈 색깔이 다른 반 고양이는 반에서만 볼 수 있는 도시의 상징이기도 하다. 한편, 터키는 2010년 기준 2863만2204명이 방문하는 대표적인 관광 국가이다. 이는 한국의 인바운드 시장보다 약 3배 이상 큰 규모이다(2010년 방한 외래 관광객 수 879만7658명). 2010년 터키 방문 한국인 총 방문객 수는 12만 3313명을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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