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 2011년 방문객 5천50만명 유치 달성

다시 한번 유치 방문객 신 기록 갱신 전년비 3.5% 성장

한미숙 | 기사입력 2012/01/31 [12:47]

뉴욕시 2011년 방문객 5천50만명 유치 달성

다시 한번 유치 방문객 신 기록 갱신 전년비 3.5% 성장

한미숙 | 입력 : 2012/01/31 [12:47]
2011년 한해 동안 뉴욕시를 방문한 관광객 수가 기존 예상치 5천20만 명을 훌쩍 뛰어넘어 최종적으로 5천50만 명을 돌파, 전년 대비 3.5% 성장한 것으로 공식 집계됐다.

마이클 블룸버그 뉴욕 시장은 이 기록을 공표하는 자리에서 2012년까지5천만 관광객 유치계획을 1년 앞당겨 이룬 것에 이어, 새로운 기록을 세운 뜻 깊은 날이라고 소감을 밝힌 후, 이들 관광객이 연간 미화 320억 달러를 소비하고, 또 관광 산업의 부흥이 뉴욕시 다섯 개 행정 구역에서 약 32만 개의 관광산업 관련 일자리 창출에 공헌하고 있다고 전했다. 

▲ 뉴욕시 관광객 5000만 돌파 행사   

전체 5천50만 관광객 중 미국 자국민 관광객은 3% 신장한 4천20만 명으로 집계됐으며, 외국인 관광객 또한 유럽과 아시아 지역 방문객 증가에 힘입어 전년 대비 4% 성장한 1천30만 명을 기록했다. 방문객의 증가와 더불어 뉴욕 시 다섯 개 행정구 전 지역의 호텔 산업 또한 유례없는 호황을 맞았는데, 숙박 객실 수(Room Night)는 2010년 대비 5% 향상된 2천715만 개, 2011년 한 해 평균 투숙율은 85%에 육박했다.


이로써 뉴욕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다시 한번 미국 내 가장 많은 관광객이 찾는 도시뿐 아니라 연간 관광 소비액이 가장 높은 도시로 기록됐다.

조지 페르티타(Fertitta) 뉴욕 관광청장은 5천만 방문객이라는 기록은 블룸버그 시장을 비롯, 뉴욕시의 적극적인 지원과 2천여 뉴욕 관광청 회원사들의 노력이 없었다면 불가능한 기록이었다”며, 올 해 또한 새로운 기록을 갱신하는 한 해로 만들 것이라고 야심 찬 포부를 밝혔다. 자료제공 _ 뉴욕 관광청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국내여행
급류 타고 동강 탐험을 떠나는 평창 어름치마을
1/3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