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 항구서 펼쳐지는 대규모 수상 오페라

하버브리지를 배경으로 왕립식물원 옆 바다위에 세워진

박미경 | 기사입력 2012/04/03 [00:05]

시드니 항구서 펼쳐지는 대규모 수상 오페라

하버브리지를 배경으로 왕립식물원 옆 바다위에 세워진

박미경 | 입력 : 2012/04/03 [00:05]
호주 뉴사우스웨일즈 주 시드니에서는 4월 15일까지 호주 시드니 항구를 무대로 한 수상(水上)오페라 라 트라비아타(La Traviata, Handa Opera) 공연이 펼쳐진다.

이 공연은 시드니 오페라하우스와 하버브리지를 배경으로 왕립식물원 옆 바다 위에 세워진 무대에서 공연되는 호주 최초의 야외 수상 오페라로 무대 위에는 높이 9미터에 달하는 초대형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탈 샹들리에와 최고의 오케스트라와 불꽃놀이가 함께 장관을 펼친다.

▲ 무대위설치된 샹들리에 

공연 연출은 브로드웨이에서 인어공주, 파리 오페라에서는 전쟁과 평화등 세계적인 작품을 진두 지휘한 국제적으로 명성 높은 오페라 감독인 프란체스카 잠벨로(Francesca Zambello)가 맡았다. 잠벨로 감독은 세계적인 관광지이면서 오페라의 고향과도 같은 시드니에서 그것도 독특하고 환상적인 장소인 바다 위에서 라 트라비아타를 무대에 올리는 것은 정말 가슴 떨리는 작업이다 라고 소감을 전하며 바다에서 하늘에 반짝이는 별과 상징적인 시드니의 스카이라인을 배경 삼아 무대에 올리는 이 공연은 진정으로 특별한 공연이 될 것이다 라고 말했다.

▲ 히로인 Emma Matthews as Violetta1   

더불어, 눈부시게 아름다운 시드니 항구의 전망을 샴페인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플래티넘 라운지의 저녁식사는 호주 달러 $200부터 가능하며 모듬 전채요리, 메인 코스, 디저트와 프리미엄 음료 선택권까지 포함되어있다. 자료제공 _
뉴사우스웨일즈 관광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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