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제 6회 국제 안탈랴 모래조각 페스티벌

안탈랴 해변에서 할리우드 세계 최대 규모의 모래조각 축제가

이성훈 | 기사입력 2012/05/17 [10:18]

터키 제 6회 국제 안탈랴 모래조각 페스티벌

안탈랴 해변에서 할리우드 세계 최대 규모의 모래조각 축제가

이성훈 | 입력 : 2012/05/17 [10:18]
터키의 대표적인 지중해 도시, 안탈랴에서 제 6회 국제 안탈랴 모래조각 페스티벌(The 6th International Antalya Sand Sculpture Festival)이 오는 6월 2일부터 10월 29일까지 지난해에 이어 할리우드를 테마로 열린다.

총 7천 제곱 미터에 이르는 안탈랴, 라라비치(Lara Beach)에 할리우드 II를 테마로 수많은 전설적인 할리우드 스타 및 잊지 못할 영화장면들이 모래조각으로 형상화되어 지중해 해변을 수놓을 예정이다. 또한 밤에는 특수 LED조명 시스템과 아름다운 음악이 모래조각과 어우러져 낮과는 또 다른 묘미가 있다.

▲ 안탈랴모래조각페스티벌2012_로고  

이번 모래조각 페스티벌은 총 1만 톤의 모래가 소요되어 모래 사용량, 참여도와 행사규모를 기준으로 전세계 최대 모래조각 페스티벌로 평가되고 있다. 오직 물과 모래로만 작업하는 모래 조각은 최근에 뜨고 있는 예술분야로 전통적인 조각 분야와는 차별화된다.

▲ 모래조각    

터키문화관광부와 안탈랴시에서 후원하는 이번 페스티벌은 단순히 모래조각을 감상하는 데 그치지 않고, 어린이에서부터 성인까지 모래체험을 통해 창의력과 숨겨진 예술적 감각을 살릴 수 있도록 다양한 공간을 구성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페스티벌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오플 볼링, 어린이 전용 미니운동장, 미니골프, 자이언트 체스보드, ATV사파리, 파라세일링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한다. 안탈랴 모래조각 축제 개장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밤 11시까지이다. 입장권은 성인 기준 약 5000원 (8TL)과 어린이 약 2500원 (4TL)으로 행사장 입구에서 당일 구매가 가능하다.

▲ 안탈랴모래조각페스티벌2012_로고_샌드버전     

터키 관광 입국객 1위인 안탈랴는 유럽인이 가장 사랑하는 지중해의 휴양지로 매년 수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다. 연중 300일 이상 밝은 태양이 내리쬐는 안탈랴는 고대광장 카레이치, 아름다운 아타튀르크 공원과 카라알리 오굴루 공원, 아름다운 선착장 그리고 다양한 역사유적지, 박물관, 독특한 기념품 매장 등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이 휴양지로서의 분위기를 물씬 풍기고 있어, 여행객들에게 아기자기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www.kumheykel.org / 자료제공_터키문화관광부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국내여행
급류 타고 동강 탐험을 떠나는 평창 어름치마을
1/3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