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가노 에스티발 재즈는 스위스의 이태리권 티치노(Ticino)주 최상급 음악 축제 중 하나다. 루가노의 아름다운 19세기 광장, 피아짜 델라 리포르마(Piazza della Riforma)와 스위스의 유명한 건축가 마리오 보따(Mario Botta)가 태어난 근교의 작은 마을, 멘드리지오(Mendrisio)의 피아짤레 알라 발레(Piazzale alla Valle) 광장에서 재즈의 향연이 펼쳐진다.
▲ EstivalJazz
루가노 에스티발 재즈는 매년 세계적인 음악 팬들과 재즈 팬들이 수천명씩 찾아오는 축제로, 지역의 음악 애호가들과 개인들이 모은 펀드, 공공기관의 지원으로 지금까지 그 화려한 역사를 34년간 이어오고 있다.
모든 콘서트는 야외에서 진행되며,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그 동안 마일즈 데이비스(Miles Davis), 비비킹(BB King), 허비 핸콕(Herbie Hancock) 등 재즈의 전설들이 공연을 했던 역사적인 축제이기도 하다. 이벤트는 루가노에서는 7월 5일부터 7일까지 매일 저녁 8시 45분에 공연이 열린다.
각 지역의 광장에 마련된 좌석은 일찍 오는 순서대로 앉도록 되어 있다. 무료 공연이기 때문에 티켓은 없다. www.estivaljazz.ch / 자료제공_스위스 정부관광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