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이스탄불 국제 오페라 페스티벌

톱카프 궁전에서 매혹적인 오페라 선율을 느낄수 있는

양상국 | 기사입력 2012/06/22 [14:02]

제3회 이스탄불 국제 오페라 페스티벌

톱카프 궁전에서 매혹적인 오페라 선율을 느낄수 있는

양상국 | 입력 : 2012/06/22 [14:02]
제3회 이스탄불 국제 오페라페스티벌이 오는 7월 7일(토)부터 19일(목)까지 터키 이스탄불에서 열린다. 이번 페스티벌은 주립 오페라 발레단의 총괄 디렉터 드니즈방크가 조직하고 주립 오페라 발레단의 수석 디렉터 예크타 카라의 감독 아래, 13일 동안 톱카프 궁전을 비롯한 이스탄불의 매혹적인 공간에서 청중이 잊을 수 없는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다섯 편의 오페라와 하나의 갈라 콘서트가 포함된 총 10개의 공연이 터키와 오스만 두 세계의 문을 연다.

▲ 이스탄불_톱카프궁전  

앙카라, 이스탄불, 이즈미르, 안탈랴 그리고 삼순 주립 오페라발레단의 공연과 더불어 아르헨티나 출신의 유명 테너 호세 쿠라가 참여하여 페스티벌을 더욱 빛낼 예정이다. 7월 7일 개막은 모짜르트의 대작 돈 지오반니를 예크타 카라 감독으로 앙카라 주립 오페라발레단이 이스탄불의 골드혼 콘그레스 홀에 올리는 것으로 시작된다.

오스만 제국의 영화롭던 시기를 배경으로 한 모짜르트의 오페라 후궁으로부터의 도피가 초연 이후 처음으로 사흘에 걸쳐 술탄의 실제 거처였던 톱카프 궁전에서 공연된다.

▲ 톱카프 궁전   

오스만 제국의 가장 섬세하면서도 용맹하고 강인하며 잘 단련된 술탄 무라드 4세의 비극적인 삶을 그린 오페라 무라드 4세 (오칸 드미리스 작곡)를 이즈미르 주립 오페라 발레단이 공연하며, 술탄 일디림 베야지드의 전쟁을 다룬 이야기가 카드쾨이 쉬레이야 오페라 하우스에서 펼쳐 진다.

안탈랴 주립 오페라발레단은 양심과 욕망 사이에서 갈등하는 한 여자를 그린 할릿 지야 우샤클르길의 유명 소설을 소재로 셀만 아다가 작곡한 오페라 금지된 사랑을 바흐체셰히르 컬쳐앤아트센터에서 선보인다.

▲ 홈페이지 사진     

제 3회 이스탄불 국제 오페라 페스티벌은 톱카프 궁전, 하기야 이레네 성당, 쉬레이야 오페라하우스, 골든혼 콘그레스 홀, 그리고 바흐체셰히르 컬쳐앤아트센터 등 이스탄불시의 역사적인 명소를 포함하여 다양한 장소에서 청중과 만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그 동안 일반에 비공개 되었던 장소들을 오페라 공연을 위해 특별 개방하여 한층 더 흥미로운 축제가 될 것이다. 이스탄불의 역사적인 주요 명소 개방으로 축제의 중요성을 높이고, 이를 통해 전 세계적인 예술축제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
www.mybilet.com / www.istanbuloperafestival.gov.tr
자료제공_터키문화관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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