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리히 공항, 가족 여행자들을 위한 서비스

아이들을 위한 놀이방 무료이용, 취리히 공항 패밀리 서비스

이성훈 | 기사입력 2012/08/01 [09:01]

취리히 공항, 가족 여행자들을 위한 서비스

아이들을 위한 놀이방 무료이용, 취리히 공항 패밀리 서비스

이성훈 | 입력 : 2012/08/01 [09:01]
2004년부터 2011년까지 유럽을 선도하는 공항(Europes Leading Airport)으로 선정되고 있는 취리히 공항은 공항 이용자 및 관광객, 그리고 취리히 시민들을 위한 각종 서비스 정책으로 유명하다. 특히 어린이들을 동행한 공항 이용자들에게 환영을 받을만한 패밀리 서비스가 운영되고 있는데, 게이트 근처에 위치한 어린이 놀이방과 탁아소 등은 가족 단위 여행자라면 놓치지 말아야할 서비스다.

▲ 취리히 공항 패밀리 서비스    

무료 놀이방 운영
취리히는 세계적으로도 흔치 않은 보육 담당자가 상주하고 있는 놀이방과 탁아소를 운영하고 있다. 비행기가 출발하는 게이트 A 구역과 E구역에 위치해 있다. 단, 아이 돌봄 서비스는 지원되고 있지 않기 때문에, 부모가 직접 아이를 돌봐야 한다. 항공사와 관계 없이 보딩 패스를 소유하고 있는 승객이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놀이방에 상주하고 있는 직원은 전문 보육 교사이자 여러 언어를 구사할 수 있으므로,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놀 수 있도록 배려해주고 있다. 놀이방 내에 항공 정보가 제공되어 남는 시간을 유용하게 보낼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아이가 소소하게 다쳤을 때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으며, 필요할 경우, 의료진 요청을 도와주기도 한다.


장난감 천국
놀이방에는 모든 연령의 어린이가 이용할 수 있는 장난감을 갖추고, 다양한 액티비티를 운영하고 있어, 널찍하고 밝은 분위기의 놀이방에서 신나게 놀이를 즐길 수 있다. 인형 및 인형 유모차, 천으로된 장난감, 요정이 나오는 그림책, 컴퓨터 게임, 플레이 스테이션, 축구 게임, 그림 그리기 도구, 블럭 등 다양한 장난감이 마련되어 있다.


아기가 있는 승객을 위한 서비스, 아기를 동반한 승객일 경우, 기저귀를 갈 수 있는 테이블이 설치되어 있고, 아기 용품이 마련되어 있으며, 조용하고 사적인 공간에서 수유를 할 수 있는 시설을 이용하기 좋다. 또한 전자렌지와 요리용 가열기구, 식기 등이 마련되어 있는 작은 주방이 설치되어 있어 이유식이나 우유를 데워 주기에 제격이다. 다양한 종류의 아기 용품을 구매할 수도 있어 편리하다.


패밀리 서비스(Family Service)는 아기 및 장난감, 우유병 모양의 사인을 따라가면 되는데, 공항 내 두 곳에 위치해 있다. 하나는 게이트 60-69 입구 옆에 있는 환승 데스크(Transfer Desk) 근처의 Transit A 구간에 위치해 있으며, 다른 하나는 Dock E 3층, 게이트 E45 위쪽에 위치하고 매일 운영된다.  Transit A 구간, 오전 06시 30분부터 밤 10시까지 운영되며, Dock E 구간은 오전 6시 30분부터 오후 1시까지 운영된다. 
www.zurich-airport.com / 자료제공_스위스 정부관광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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