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어반 와이너리 도심 속 와인

내 취향에 따라 탭에서 짜서 마시는 신개념 와이너리

박미경 | 기사입력 2012/10/15 [09:32]

밴쿠버 어반 와이너리 도심 속 와인

내 취향에 따라 탭에서 짜서 마시는 신개념 와이너리

박미경 | 입력 : 2012/10/15 [09:32]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이하 BC)주 밴쿠버에 최근 오픈한 어반 와이너리(Vancouver Urban Winery)는 와인농장에 가지 않고도 도심 한 가운데에서 신선한 와인을 만날 수 있는 기회제공한다.

개스타운에 위치한 낡은 주물공장을 개조해 만든 어반 와이너리는 밴쿠버 최초의 도심형 와이너리다. 동굴처럼 넓게 설계된 실내에 길게 늘어선 테이스팅 바에서 BC주 와인은 물론, 전세계 각국의 프리미엄 와인을 제공한다.

▲ 밴쿠버어반와이너리    

특히 병이 아닌 큰 통(keg)에 담긴 와인을 생맥주처럼 탭을 이용해 잔에 짜서 마시는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는데 취향에 따라 샘플러 한 잔을 약 3,000원(CA$2.50)에, 약 1만5,000원(CA$12)이면 다섯 종류의 와인을 맛볼 수 있다. 또한 와이너리 내부에는 와인 매장도 준비돼 있어 시음 후에 마음에 드는 와인을 바로 구매할 수 있다.

어반 와이너리 관계자는 온도와 압력이 적절히 조절이 되는 통에서 한 잔씩 받아 먹기 때문에 항상 첫 잔과 같은 신선한 와인을 맛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와인병, 라벨링 인쇄 등의 비용을 절감해 저렴한 가격에 와인을 마실 수 있어 와인을 찾는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고 전했다. 밴쿠버 어반 와이너리는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픈하며, 맞춤형 테이스팅 투어 및 와인 교육 투어 또한 예약할 수 있다.  www.vancouverurbanwinery.com
자료제공 _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 관광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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