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셸, 동부아프리카 케냐에서 한복패션쇼

우리문화 알리기 아프리카 세이셸-케냐 김혜순 한복 패션쇼

박소영 | 기사입력 2012/10/19 [07:45]

세이셸, 동부아프리카 케냐에서 한복패션쇼

우리문화 알리기 아프리카 세이셸-케냐 김혜순 한복 패션쇼

박소영 | 입력 : 2012/10/19 [07:45]
한국국제교류재단, 세이셸공화국명예총영사관, 주케냐대한민국대사관은 오는 10월 31일, 세이셸공화국의 대표 문화축제인 크레올문화페스티벌 행사의 일환으로 인도양의 물류의 중심지이자 고급휴양지로 널리 알려진 세이셸의 에필리아리조트에서 김혜순 한복패션쇼를 개최한다.

이어 11월 3일에는 동부 아프리카의 거점 국가이자 유엔의 3대 지역 사무소가 소재한 케냐 나이로비 UN대회의장에서 아프리카 최초로 한복패션쇼(Kenya Meets Korea)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한국의 전통 궁중 의상과 한복을 현대적 의미로 해석한 의상, 황진이를 모티브로 한 의상, 전통과 미래의 만남 등 다양한 테마의 한국의상을 선보이게 된다.

한복 디자이너 김혜순은 드라마 천년학, 토지, 황진이, 인후대비 등의 영화와 드라마 의상을 제작했고, 프랑스, 영국, 미국, 러시아 등 해외 여러 나라의 정부 초청으로 한복 패션쇼를 개최했다. 저서로는 왕의 복식,  저고리 등이 있다.

▲ 한복패션쇼 _ 세이셸관광청    

세이셸 패션쇼는 갈라 형식으로 진행되며, 세이셸에서는 정, 관계 주요 인사와, 외교사절을 비롯한 유럽과 중동의 관광객 등 200명 규모의 초청된 귀빈이 함께한다. 정동창 주한세이셸명예총영사는 본 행사로 세이셸뿐 아니라, 전 세계에서 온 관광객에게까지 우리 문화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특히 메인 모델로 미스 세이셸 1위~3위 입상자를 비롯 현지 모델 20여명이 무대에 한국 모델들과 함께 선보이게 되어 양국 간의 문화, 친선 교류의 의미를 더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아프리카 본토 케냐에서 한복패션쇼는 처음으로 개최되며 케냐 총리부인, 미스 케냐, TV 앵커, 라디오 진행자들과 13개국의 외교사절대사부인들이 직접 모델로 참가하여 한국 복식문화를 직접체험하고 관람객들에게 소개하는 데 그 의의가 있다고 주케냐대한민국 대사관 김찬우 대사는 말했다.

케냐에서는 주요 경제, 정치인사, 외교사절 400여 명이 참가해 우리의 아름다운 복식문화를 감상하게 된다. 케냐는 지난 6월 인천-나이로비간 대한항공 직항 개설 및 7월 우리 총리의 방문이후 우리와 인적/물적 교류가 급격히 증대되고 있어 금번 행사는 우리의 전통 문화를 소개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금번 행사는 한국국제교류재단과 주한 세이셸명예총영사관, 주케냐대한민국대사관이 주최하고 케냐관광부 및 세이셸문화관광부가 후원한다. 자료제공_세이셸 관광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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