둔황의 색채들 실크로드를 여는 마법의 문 展이 터키 이스탄불 소재 미마르 시난 미술 대학의 아트센터(Tophane-i Amire Culture and Art center)에서 11월 15일부터 내년 1월 7일까지 열린다. 둔황석굴 미술이 중국을 벗어나 최초로 해외에서 선보이며, 중국.터키 문화의 해로 지정된 2012-2013을 맞이하여 미마르시난 미술대학이 전시를 기획하였다.
▲ 둔황석굴전시
미마르시난 미술대학은 터키최초 예술고등교육을 위해 설립된 국립 예술학교로 130년 전통을 자랑하는 유서깊은 교육기관이다. 터키 문화관광부와 중국문화부, 둔황 아카데미와 중국 아트앤 엔터테인먼트 그룹이 중국의 세계문화유산인 둔황석굴의 나레이팅을 맡았다.
둔황의 색채들 실크로드를 여는 마법의 문 이라는 주제로 문화적 관용과 예술적 깊이의 예시로서 둔황동굴의 벽화와 조형물을 선보이는 이번 전시 기간에는 둔황과 실크로드 관련 음악, 춤공연 뿐만 아니라 학술회의도 함께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