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국립현대미술관과 업무협약
아시아나클럽 회원대상 국립현대미술관 전시·기획 할인혜택
박소영 | 입력 : 2012/11/27 [12:01]
아시아나항공이 국립현대미술관과 손을 잡고 문화마케팅에 나섰다. 아시아나항공 송석원 여객마케팅담당 상무와 국립현대미술관장은 금일 오전11시 경기도 과천시 소재 국립현대미술관 대회의실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금번 업무 협약으로 아시아나항공은 국립현대미술관의 전시 관계자 항공권 및 전시 작품 운송료 할인 등을 제공하고, 국립현대미술관의 주요 작품 및 다양한 콘텐츠를 기내에 상영하는 등 승객들에게 다양한 현대미술 작품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 송석원 여객마케팅팀담당 상무(왼쪽 두번째)과 정형민 국립현대미술관장이 아시아나승무원들과 기념촬영 | | 국립현대미술관 또한 아시아나클럽 회원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회원카드를 소지한 아시아나클럽 회원이라면 누구나 국립현대미술관의 모든 기획전시를 20% 할인 받을 수 있으며, 골드회원 이상의 우수회원은 무료로 모든 기획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 또한, 아트샵, 까페 등 국립현대미술관 내부 편의시설 할인도 받을 수 있다.
이날 협약식에서 아시아나항공 송석원상무는 이번 제휴를 통해 어렵게만 느껴지는 현대미술을 아시아나항공 고객들이 쉽게 접하고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나아가 국가 문화의 질을 높이는데 일조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제휴를 기념하여 11월 27일부터 12월 31일까지 아시아나클럽 회원이 회원카드를 제시하면 국립현대미술관 기획전시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고, 이 기간 동안 과천과 덕수궁미술관에서 진행되고 있는 전시 관람 후기를 작성한 고객 중 선정하여 파리 왕복 항공권을 포함한 푸짐한 상품을 제공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할 예정이다. www.flyasiana.com / www.moca.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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