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최대 미식 축제인 다인 아웃 밴쿠버(Dine Out Vancouver 2013)가 내년 1월 18일부터 2월 3일까지 밴쿠버 지역 내 230여 개의 유명 레스토랑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11주년을 맞는 이번 행사는 밴쿠버를 대표하는 레스토랑들이 연합해 다양한 코스요리를 평소보다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기 때문에 매년 수 만 명의 미식여행가들이 모여들 정도로 인기가 많다.
▲ 다인아웃밴쿠버
행사에 참여하는 레스토랑에서는 에피타이저, 메인, 디저트의 세 가지 코스로 구성된 메뉴를 약 2만원(CA$18)부터 4만원(CA$38)의 저렴한 가격으로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BC주 와인협회가 추천하는 와인과 지역 소규모 양조장에서 직접 제조한 다양한 맥주를 함께 맛볼 수 있다.
또한, 밴쿠버 시내에 위치한 호텔들은 축제 기간 여행객에게 약 8만 5,000원(CA$78)부터 15만원(CA$138)까지의 특별 가격으로 숙박을 제공할 예정 이란다.
▲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 관광청
더불어, 축제 기간 밴쿠버 곳곳에서는 음식을 테마로 한 푸드앤칵테일 투어, 쿠킹 클래스, 와인 테이스팅 등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미식 이벤트들도 진행된다. 밴쿠버는 북미에서 1인당 레스토랑수가 가장 많은 대표적인 식도락의 도시이며, 동∙서양을 넘나드는 다양한 요리와 함께 서부 태평양의 풍부한 해산물과 유기농 재료를 사용하는 레스토랑 등으로 유명하다. www.dineoutvancouver.com 자료제공_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 관광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