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마리아나 한국인 방문객 20%성장

세계 경제 위기 및 각종 악재가 겹쳤던 2009년 이후로

이성훈 | 기사입력 2013/01/31 [13:55]

2012 마리아나 한국인 방문객 20%성장

세계 경제 위기 및 각종 악재가 겹쳤던 2009년 이후로

이성훈 | 입력 : 2013/01/31 [13:55]
마리아나 관광청은 2012년 마리아나 지역 방문객이 40만 명을 돌파했고, 한국인 방문객은 약 13만명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지난 한 해 마리아나 총 방문객 수는 40만 296명으로 2011년 대비 17.4%의 성장률을 기록, 2006년 이후 처음으로 40만 명을 넘어섰다.

특히, 한국인 방문객 수는 12만 9,394명으로 20%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세계 경제 위기 및 각종 악재가 겹쳤던 2009년 이후로 매년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주요국의 2012년 마리아나 방문객을 살펴보면, 중국인 방문객이 총 8만 5,966명으로 56%의 성장을 기록했고, 일본인 방문객의 경우 15만 2,320명으로 7%의 성장을 기록했다. 또한, 러시아 방문객도 6천 282명으로, 기록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 사이판-마나가하섬   

페리 테노리오(Perry Tenorio) 마리아나 관광청장은 2012년은 많은 난관에도 불구하고 매월 전년대비 방문객 수가 증가하며 괄목한 만한 성장을 기록했다며, 이는 아시아나 항공 등 주요 파트너사와 한중일 해외 관광청 지사들의 홍보 활동을 포함한 여러 긍정적 요인들이 기인한 결과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마리아나 관광청 한국 사무소는 올해 15만 6,000명 한국인 방문객을 목표로 마케팅 및 홍보 활동을 꾸준히 펼쳐 나갈 계획이다. 특히, 각종 여행사 지원 프로그램 및 공동 마케팅 활동 등을 통해 실질적인 마리아나 상품 판매 증진에 힘쓸 예정이다.

마리아나 관광청 한국 사무소 윤미희 부장은 2013년은 저가항공의 사이판 취항으로 인한 항공 좌석의 증가 및 새로운 호텔의 개장 등 마리아나 관광 시장의 새로운 전환점이 되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관광청도 이에 발 맞춰 적극적이고 신선한 마케팅 및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라 전했다.
실제로 마리아나 지역은 4시간 안팎의 비행시간과 안전한 여행지, 간편한 입국 절차 등의 이점으로 유아를 동반한 가족 여행객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으며, 여러 기업들의 MICE 여행 목적지로도 각광 받는 지역이다.
마리아나관광청_자료제공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국내여행
급류 타고 동강 탐험을 떠나는 평창 어름치마을
1/3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