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 현지

제41회 이스탄불 뮤직 페스티벌 개최

거장 뮤지션 터키로 집결, 올해의 테마 시간과 변화

양상국 | 기사입력 2013/04/25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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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1회 이스탄불 뮤직 페스티벌 개최

거장 뮤지션 터키로 집결, 올해의 테마 시간과 변화

양상국 | 입력 : 2013/04/25 [10:09]
올해로 41회를 맞이하는 이스탄불 뮤직 페스티벌(The 41st Istanbul Music Festival)이 이스탄불 예술문화 재단(Istanbul Foundation for Culture and ARTS/IKSV)주최, 보루산 홀딩스 후원으로 오는 6월 4일 개막한다. 지난 2006년부터 시작된 뮤직 페스티벌의 올 해 테마는  시간과 변화(Time and Transformation)다.

제41회 이스탄불 뮤직 페스티벌은 바딤 레핀(Vadim Repin), 막심 벤게로프(Maxim Vengerov), 슐로모 민츠(Shlomo Mintz) 마리오 조아오 피레즈(Mario Joao Pires), 카티아 부니아티쉬빌리(Khatia Buniatishvili), 솔 가베타(Sol Gabetta) 등 약 500여 국내외 최상급 아티스트가 총 출동한다. 뿐만 아니라 오케스트라 계의 거장 도이치 캄머필하모니(Deutsche Kammerphilharmonie), 브레멘, 뮌헨챔버오케스트라 (Bremen and Munich Chamber Orchestra)도 참여한다.

▲ 보루산 이스탄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_ 터키문화관광부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오케스트라 연주회, 실내악, 독창회 등 총 22회 콘서트가 화려하게 펼쳐진다. 서로 다른 공간에서 온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이스탄불이라는 하나의 공간에서 조우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이번 페스티벌은 서프 보그드보츠 보도르만 교회(Surp Vortvots Vorodman Church)에서 오프닝 콘서트가 열린다.

그 외에도 성 에이레네 박물관(Hagia Eirene Museum). 쉬레이야 오페라 하우스(Sureyya Opera House), 뤼트피 크르닥 국제 컨벤션 전시센터(Lutfi Kırdar International Convention and Exhibition Center), 갈라타 메블레비 하우스 박물관(Galata Mevlevi House Museum), 갈라타 룸 초등학교 (Galata Rum Elementary School),이스탄불 모던(Istanbul Modern) 이쉬 사나트 문화센터 (Is Sanat Cultural Center)에서 각각 콘서트가 펼쳐질 예정이다.

▲ 제41회 이스탄불 뮤직 페스티벌 포스터  

이스탄불 예술문화 재단 뷜렌트 에즈자즈바쉬(Bulent Eczacıbası)는 페스티벌 전 간담회에서 페스티벌의 성공개최 기원과 함께 특히 이번 페스티벌의 포스터에 대해 언급했다. 뷜렌트는 현대미술 아티스트 사르키스(Sarkis Zabunyan)의 작품인 이번 공식 포스터가 서로 다른 지류의 예술 분야 중에서도 가장 대표적인 무늬, 선 그리고 서체가 그래픽 디자이너의 디자인과 만나 이루어진 작품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이스탄불 예술문화 재단 이미지통합 자문가인 뷸렌트 에르크멘(Bulent Erkmen) 의 콜라보리션으로 그 완성도가 더욱 높아졌다며, 이러한 음악을 넘어선 다양한 예술분야에서 강한 영감을 얻은 이러한 공동작업은 이스탄불에서 지속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뮤직 페스티벌 기간 중에는 젊은 뮤지션을 위한 특별한 프로젝트 젊은 솔로이스트를 발굴하는 이스탄불 뮤직 페스티벌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이 프로젝트는 작년부터 시작된 전세계 젊고, 다재 다능한 뮤지션 발견과 독려하기 위한 일환으로 기획되었으며 올해는 특히 첼로 솔로이스트에 주목한다. 온실을 열다 는 주제로 미래 성장 가능성이 충분한 뮤지션과 청중이 만나는 콘서트는 6월 9일 일요일 갈라타 룸 초등학교에서 열린다. www.biletix.com / 터키문화관광부_자료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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