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맨리헨 봄 맞이 전통 알프스 페스티벌

전통과 민속을 중시하는 이 지역 사람들은 매년, 6월 열리는

박소영 | 기사입력 2013/05/05 [11:26]

스위스 맨리헨 봄 맞이 전통 알프스 페스티벌

전통과 민속을 중시하는 이 지역 사람들은 매년, 6월 열리는

박소영 | 입력 : 2013/05/05 [11:26]
융프라우요흐(Jungfraujoch)행 기차가 지나는 마을로 유명한 그린델발트(Grindelwald)에는 맨리헨(Mannlichen)이라는 봉우리가 있다. 이 곳의 산정 레스토랑에서는 매년 6월, 느지막히 봄을 맞이하는 봄맞이 알프스 축제가 펼쳐진다.

▲ Grindelwald  

전통과 민속을 중시하는 이 지역 사람들은 매년, 6월에 열리는 봄맞이 알프스 축제를 개최하여 전통 민속 복장을 입고 춤을 추며 전통 음악을 연주하고 노래부른다. 특히 요들링 듀엣과 알프호른 트리오가 축제의 하이라이트. 이 축제에서는 유명한 스위스 깃발 던지기 퍼포먼스도 구경할 수 있다.  


2011년, 스위스 프렌즈 윤상현이 축제를 찾아 전통 춤과 깃발 던지기에 참여했던 것으로 유명하다. 맨리헨은 그린델발트에서 곤돌라로 올라갈 수 있으며, 이 구간이 유럽 최장의 곤돌라로 유명하다. 약 30분이 소요된다. 곤돌라를 타고 올라가면서 그린델발트의 초록 들판과 유명한 아이거(Eiger), 묀히(Monch), 융프라우(Jungfrau)를 가까이 감상할 수 있다.


축제는 2013년 6월 30일 일요일 오전 9시 45분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 맨리헨 레스토랑에서 열린다. 맨리헨 정보
www.maennlichen.ch / 그린델발트 정보: www.grindelwald.ch / 스위스 정부관광청_사진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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