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체른(Luzern)에 있는 스위스 교통 박물관(Swiss Museum of Transport)의 중앙 무대가 화물: 매혹적인 운송 특별전을 위해 거대한 컨테이너 터미널로 변신하게 된다. 본 전시는 운송과 물류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다채로운 관계과 숨겨진 이야기를 나누게 된다.
소비주의와 그에 대한 결과에 대한 고찰을 위한 다양한 전시 방법도 동원되었다. 대형 컨테이너들은 깜짝 프로그램을 비롯해 인터액티브하고 독특한 전시를 진행한다. 어린이를 위한 화물(Kids Cargo)도 마련되어 있어, 어린이들이 놀이를 할 수 있는 공간도 있다.
화물: 매혹적인 운송 특별전은 40여개의 다양한 컨테이너 및 물류와 운송에 필요한 기구들을 중심으로 한 전시로, 컨테이너들이 전시 공간이자 인터엑티브한 프로그램을 위한 공간으로 사용되며, 물류와 운송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다채로운 체험을 통해 이해하기 쉽도록 디자인 되었다.
▲ ⓒ Photopress/Alexandra Wey
컨테이너 안에서는 전 세계의 물류 역사와 다양한 이야기를 찾아볼 수 있다. 개인적인 체험거리도 풍부한데, 예를 들어 포크 리프트 트럭을 운전하는 것이 얼마나 노련한 손재주를 요하는 것인지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전시 입장이 포함된 교통 박물관 입장료는 성인 CHF 40, 16세 미만 어린이 CHF 25이며, 스위스 패스 소지시 할인이 적용된다. 루체른의 교통박물관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루체른 기차역에서 버스 6, 8, 24번을 타고 10분 거리에 있는 베르케르스하우스(Verkehrshaus)에서 하차하면 된다. http://verkehrshaus.ch/en/special-exhibition/cargo / 스위스 정부관광청_사진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