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호주로 가는 과학 탐사여행

9월 NASA 과학자 탐사 루트 체험 여행에 앞서

이성훈 | 기사입력 2013/05/23 [11:19]

서호주로 가는 과학 탐사여행

9월 NASA 과학자 탐사 루트 체험 여행에 앞서

이성훈 | 입력 : 2013/05/23 [11:19]
서호주정부관광청은 서대문 자연사 박물관이 오는 9월 진행하는 우주 생물학 서호주 탐사 및 이에 앞서 오는 6월 15일(토)에 이 여행에 관한 전문가와 일반인들의 이해와 참가를 돕기 위한 설명회를 후원한다. 9월에 지구 최초의 생명체를 찾아서라는 주제로 진행하는 이번 우주 생물학 서호주 탐사 지역은 NASA 과학자들의 다양한 우주 실험이 이뤄지고 지구상에서 화성과 가장 비슷한 지역으로 유명한 서호주 북부 필바라이다.

▲ 지구 생명의 신비를 밝혀주는 스트로마톨라이트    

산소를 만드는 미생물을 생생하게 관찰할 수 있는 샤크베이의 스트로마톨라이트, 아폴로 11호 우주 트래킹 센터가 위치한 카나본, 25억 년 철광층이 보존된 카리지니 국립공원, 35억 년 전 태고의 모습을 간직한 마블바 지역까지 일반에 공개된 적이 없는 지역을 포함하여 NASA 과학자들의 탐사 루트를 체험하는 아주 특별한 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손병언 대표는 이번 탐사 여행 후원과 관련하여 서호주는 과학적으로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지역입니다. 특히 지난 1954년 서호주 샤크 베이에서 지구 초기 생명체의 신비를 밝혀주는 스트로마톨라이트가 발견된 뒤 해마다 수 백 명의 NASA 과학자들이 이 지역을 방문하고 있습니다.

▲ 모험여행의 메카 카리지니 국립공원     

또한 남자의 자격 이후 서호주 북부를 모험여행으로 경험하고자 하는 분들도 크게 증가했습니다. 서호주 북부는 건조하고 공해가 없는 청정지역이라 환상적인 밤하늘의 별자리를 매일 관측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여행객의 지식 수준이 높아짐에 따라 과거에는 꿈이라고 불리던 우주, 심해, 극지 여행이 가능해 지고 있는 시대라, 지적 욕구가 강한 새로운 세대를 타깃으로 하는 이런 탐사 여행이 자리를 잡아가면 관광산업이 과학문화 확산에도 기여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이번 탐사 여행의 설계는 탐사 서비스 전문사인 더디엔에이가 맡고 있으며, 안내를 맡고 있는문경수 실장은 아시아인 최초로 NASA팀과 함께 서호주 북부 지역을 여러 차례 방문해 이들과 합동 탐사를 했던 경험이 있는 전문가로 과학적 지식은 물론 여행전반 운영에도 남다른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 모험여행의 메카 카리지니 국립공원   

문실장은 최근 들어 세계적인 과학관, 박물관을 중심으로 탐사 프로그램이 증가하고 있으며, 박물관에서 사전 교육을 받고 현장에 가서 직접 탐구하는 활동이 교육의 큰 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이번 일정의 특징은 NASA팀들의 탐사 루트를 방문하여 과학자들이 수행하는 실험과 관찰을 직접 하게 되며, 서호주 박물관, 서호주 지질 조사국, 커틴 대학교 등 현지 전문가 단체들과 워크숍 프로그램도 기획하여 전문성을 높였습니다.

세계 유수 방송사들의 다큐멘터리 단골 촬영지인 서호주 북부에 과학은 물론 탐사, 모험에 관심 있는 많은 분들의 참가를 기대합니다고 말했다. 이번 설명회는 6월 15일(토) 오후 3시에 서대문 자연사 박물관 시청각실(1층)에서 진행한다. 참가자 제한은 없으며, 무료다. 서호주정부관광청_사진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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