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산 클래식 자동차가 한 자리에 모이는 자동차 축제

제20회 생모리츠 클래식 브리티쉬, 자랑스럽게 몰고나온 클래식

이성훈 | 기사입력 2013/06/03 [14:09]

영국산 클래식 자동차가 한 자리에 모이는 자동차 축제

제20회 생모리츠 클래식 브리티쉬, 자랑스럽게 몰고나온 클래식

이성훈 | 입력 : 2013/06/03 [14:09]
스위스에서 독특하기로 소문난 본 클래식 자동차 쇼는 200여대의 아름답게 보존된 영국산 클래식 자동차가 한 자리에 모이는 축제로, 1994년부터 7월마다 엥가딘 계곡과 생모리츠의 풍경을 더욱 클래식하게 만들어주고 있다.

▲ 생모리츠 브리티쉬 클래식 카 미팅   

롤스 로이스(Rolls-Royce), 벤틀리(Bentley), 애스턴 마틴 라곤다(Aston Martin & Lagonda), 잭어  다임러(Jaguar & Daimler), 어스틴 헬리(Austin-Healey & Healey)로, 이 차량의 소유주들이 자랑스럽게 몰고 나온 클래식 자동차 들이 모두 모여 랠리를 벌이고, 가장 품위있는 차를 선정하는 콩쿠르도 열린다.


오는 7월12일 에는 첼레리나(Celerina)부터 생모리츠(St. Moritz)까지 두 그룹으로 나뉘어 언덕길을 오르는 레이스가 벌어지고, 7월13일 에는 연례 산악 고개 랠리가 펼쳐진다. 생모리츠를 출발하여 말로야(Maloja), 베르니나(Bernina), 알불라(Albula) 고개를 넘는 장정으로, 약 180km에 달하는 거리를 달리게 된다. 7월14일 에는 생모리츠 마을에 모든 차량이 전시되고, 가장 품위있는 차를 선정하는 콩쿠르가 열린다.


특히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연례 산악 고개 랠리는 생모리츠에서 출발하는 파노라마 열차, 베르니나 특급(Bernina Express)와 중복되는 구간이 많다. 파노라마 기차를 타고 클래식 카 레이스를 구경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다.
www.bccm-stmoritz.ch / 생모리츠 관광청 www.stmoritz.ch / 베르니나 특급 www.rhb.ch / 스위스 정부관광청_자료제공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국내여행
급류 타고 동강 탐험을 떠나는 평창 어름치마을
1/3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