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퀸즈랜드주 관광청, 웹툰 마케팅 눈길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언제 어디서나 볼 수 있다는

박미경 | 기사입력 2013/07/06 [08:10]

호주 퀸즈랜드주 관광청, 웹툰 마케팅 눈길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언제 어디서나 볼 수 있다는

박미경 | 입력 : 2013/07/06 [08:10]
2006년 강풀의 아파트를 시작으로 최근 훈 작가의 웹툰 은밀하게 위대하게의 영화화까지, 온라인과 모바일을 강타한 웹툰 열풍이 관련 영화의 흥행과 맞물리면서 다양한 마케팅에 활용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웹툰은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언제 어디서나 볼 수 있다는 장점 이외에 영화나 소설을 뛰어넘는 참신한 소재와 장르로 그 영역을 점차적으로 넓혀가고 있다. 또한 김수현 주연의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의 흥행 신드롬으로 업계에서도 젊은 세대들을 위한 다양한 웹툰 마케팅이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 호주 퀸즈랜드주 관광청 _ 웹툰 제작 눈길  

호주 퀸즈랜드주 관광청이 이번 여름시즌 퀸즈랜드 캠퍼밴 투어 상품을 출시하며 수잉츄 작가와 함께 웹툰을 제작해 좋은 반응을 일으키고 있다. 이번 웹툰은 총 4회에 걸쳐 시리즈로 연재되는데 이번 여름휴가를 준비하면서 겪는 다양한 에피소드와 함께 호주 퀸즈랜드주의 캠퍼밴 투어에 대한 설명을 친근한 캐릭터들과 함께 재미있게 풀어나갈 예정이다.

이번 웹툰을 기획한 종합 광고대행사 엠엔엘피 관계자는 웹툰은 젊은 세대들에게는 긍정적 공감과 함께 기성 세대들에게는 과거 종이 만화에 대한 향수를 불러 일으키며 세대간의 이해와 격차를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아직 우리나라에는 생소한 캠퍼밴 투어를 웹툰으로 제작해 좀 더 재미있고 친근하게 접근하고자 기획했는데 좋은 반응을 일으키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호주 퀸즈랜드주 관광청은 올 여름, 아웃도어와 어드벤처를 즐기는 트렌디한 세대들을 위한 퀸즈랜드 캠퍼밴 투어를 시작한다. 캠퍼밴 투어는 말 그대로 캠핑카를 직접 몰며 원하는 목적지를 찾아가고 그곳에서 머물며 모든 것을 해결하는 어드벤처 투어로 오프로드의 짜릿함과 함께 자연에서 자연으로 이동하며 느끼는 여유와 낭만을 함께 경험할 수 있다.

호주 퀸즈랜드주 관광청 경성원 실장은 캠퍼밴 투어의 가장 큰 장점은 무엇보다 호주 퀸즈랜드주를 자신만의 개성으로 즐길 수 있다는 것이다. 퀸즈랜드주의 주요 관광지인 골드코스트, 케언즈뿐만 아니라, 캠퍼밴을 타고 나만의 추억을 위해 자유롭고 여유 있게 즐길 수 있다. 이번 웹툰은 호주 퀸즈랜드주에서 캠퍼밴 여행을 꿈꾸는 이들에게 보다 친근감 있게 다가갈 것이다며 기대감을 전했다.
호주 퀸즈랜드주 관광청_이미지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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