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탄불 에서 열리는 국제 비엔날레

행사는 국제적인 자문단이 추천하는 큐레이터가 주제에 맞는

이소정 | 기사입력 2013/07/25 [14:19]

이스탄불 에서 열리는 국제 비엔날레

행사는 국제적인 자문단이 추천하는 큐레이터가 주제에 맞는

이소정 | 입력 : 2013/07/25 [14:19]
올 해로 13회를 맞이하는 국제 이스탄불 비엔날레(The International Istanbul Biennial)가 터키 이스탄불에서 오는 9월 14일(토)부터 10월 20일(일)까지 열린다. 국제 이스탄불 비엔날레는 1987년부터 이스탄불 문화예술문화재단(Istanbul Foundation for Culture and Arts)에 의해서 운영되는 대표적인 예술문화 행사로 베니스 비엔날레, 상파울로 비엔날레와 함께 전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비엔날레 중 하나이다.

매 2년마다 열리고 있는 이 행사는 국제적인 자문단이 추천하는 큐레이터가 주제에 맞는 초청 작가를 선택하여 전시를 운영하는 것이 특징이다.

▲ 국제 이스탄불 비엔날레 포스터   

이번 비엔날레는 터키의 시인이자 작가인 랄레 뮬듀류(Lale Muldur)의 책 제목인 엄마, 나는 이방인 인가요? (Mom, am I barbarian?)를 개념적 프레임 워크로 삼았다. 특히 이번 비엔날레의 총책임 큐레이터인 풀야 에르뎀지(Fulya Erdemci)는 이번 이스탄불 비엔날레의 핵심 주제인 도시와의 대화 는 정치색을 띄는 포럼으로서 공공 영역에 대한 개념을 설명한다고 말했다.

에르뎀지에 따르면 이 개념을 통해 현시대의 민주화 유형을 되짚어 보고, 공간과 경제, 정치라는 현재의 모델을 시험하며, 문명과 야만이라는 개념에 대해 문제점을 제기하는 것이 이번 비엔날레의 핵심 포인트이다. 한편 이번 비엔날레 입장료는 무료이다. 
http://www.iksv.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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