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퀸즈랜드주, 스포츠 이벤트 개막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긴장과 감동을 느낄 수 있어

이성훈 | 기사입력 2013/10/10 [17:23]

호주 퀸즈랜드주, 스포츠 이벤트 개막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긴장과 감동을 느낄 수 있어

이성훈 | 입력 : 2013/10/10 [17:23]
연중 평균 300일 이상 햇살 가득한 맑은 날씨를 자랑하는 지상 최대의 낙원 호주 퀸즈랜드주에서는 짜릿하고 스릴 넘치는 스포츠 이벤트들이 개막을 준비하고 있다. 시속 300km로 달리는 V8 슈퍼카 챔피언십 시리즈인 아모르 올 골드코스트 600, 자신의 한계에 도전하는 누사 트라이애슬론 멀티 스포츠 그리고 호주 PGA 챔피언십까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긴장과 감동을 느낄 수 있다.

▲ 아모르 올 골드코스트 _ 호주 퀸즈랜드주 관광청 

25일부터 27일까지 황금빛 해변으로 유명한 골드코스트에서는 V8 슈퍼카 챔피언십 시리즈인 아모르 올 골드코스트 600 (Armor All Gold Coast 600) 이벤트가 개최된다. 본 경기는 골드코스트 서퍼스 파라다이스에 펼쳐진 600km의 트랙을 따라 경주를 펼치게 되는데, 호주에서 가장 어려운 코스와 싸우는 드라이버들의 모습을 보는 것 만으로도 짜릿해진다. 이외에도 아이들이 좋아하는 디즈니 애니메이션 캐릭터들을 만날 수 있는 디즈니 픽사 펀 존, 그리고 저녁에는 락 콘서트가 있어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이벤트이다.

▲ 누사 전경  

여행의 고수들만이 찾는다는 조용한 휴양도시 누사가 10월 30일부터 11월 3일까지 전세계에서 모인 열정적인 참가자들로 들썩인다. 누사 트라이 애슬론 멀티 스포츠는 호주에서 가장 큰 규모의 멀티 스포츠 이벤트며, 대회 마지막을 장식하는 철인 3종 경기는 런던에 이어 전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규모의 경기이다. 뿐만 아니라, 자전거 대회인 뚜르 드 누사와 1,000미터 바다수영, 골프 대회를 비롯한 13개의 다양한 스포츠 이벤트들이 준비되어있어 누구나 자신의 체력과 연령에 맞는 경기에 참가할 수 있다.

▲ RACV 로얄 파인 리조트    

호주에서 가장 전통있는 프로페셔널 골프 토너먼트, 호주 PGA챔피언십이 11월 7일부터 10일까지 골드코스트 RACV 로얄 파인 리조트에서 열린다. 현재 세계 랭킹 9위에 빛나는 브랜트 스니데커가 해외대회 첫 우승을 노리며 올해 마스터스 챔피언 애덤 스콧, 골프계의 아이돌 리키 파울러 등 쟁쟁한 선수들과 경쟁한다. 경기뿐만 아니라 사인회, 키즈 클리닉, 퍼팅 연습, 롱 드라이브 시합 등 가족이 함께 참가하기에 좋은 프로그램도 같이 운영될 예정이다.
호주 퀸즈랜드주 관광청 _ 자료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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