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겁게 떠오르는 예술도시, 이스탄불

오는 11월 4일부터 예술주간 아트 이스탄불 열려

이형찬 | 기사입력 2013/10/17 [09:43]

뜨겁게 떠오르는 예술도시, 이스탄불

오는 11월 4일부터 예술주간 아트 이스탄불 열려

이형찬 | 입력 : 2013/10/17 [09:43]
터키 이스탄불에서 오는 11월 4일(월)부터 10일(일)까지 예술주간 아트 이스탄불이 열린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아트 이스탄불은 일부 예술관련자만의 축제가 아닌 일반인들도 참여할 수 있는 축제이다. 기간 중에는 전세계 22개 국 95개 갤러리가 참여하는 예술박람회 컨템퍼러리 이스탄불 외에도 이스탄불 소재 40여개 갤러리와 20여개 박물관, 예술협회, 문화센터에서 다양한 예술, 문화 행사 및 전시회가 열린다.

▲ 이스탄불_보스포러스   

또한 터키의 젊은 예술가들의 개인전, 그룹 전시회, 사진전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되어 현재 터키의 현대미술을 한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특히 예술에 입문하고자 하는 관람객이라면 22개국이 참가한 예술 박람회를 둘러본 후 페라 박물관에서 열리는 터키 조각&미술 전시회에서 전세계 현대예술의 흐름과 터키의 현대예술을 비교해 보는 것도 큰 재미를 준다.

▲ 이스탄불_아야소피아    

이 외에 터키 예술가 탄셀 티르코의 전시회가 열리는 아레 아트 갤러리, 귤쉔 카라무스타파의 전시회가 열리는 SALT 바이욜루 갤러리 등도 볼만하다. 한편 유럽과 아시아의 경계에 위치한 이스탄불은 예술이 성장할 수 있는 최적의 지리적 조건을 두루 갖추고 있는 곳이다. 이번 기회로 이스탄불이 국제적인 예술의 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www.artistanbul.org / 터키문화관광부_사진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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