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방문 관광객 전년대비 4% 늘어나

5천6백만 가까이 집계되어 방문객 전년 동기대비 늘어나

이소정 | 기사입력 2013/12/14 [09:18]

독일, 방문 관광객 전년대비 4% 늘어나

5천6백만 가까이 집계되어 방문객 전년 동기대비 늘어나

이소정 | 입력 : 2013/12/14 [09:18]
독일은 탁월한 여행목적지로서의 이미지를 굳히며 더욱 많은 방문객을 맞이하고 있다. 독일 연방 통계청 자료에 의하면 1월부터 9월까지 외국인 관광객의 숙박일수가 5천 6백만 가까이 집계되어 방문객이 전년 동기 대비 3.8% 증가하였다. 한국인의 독일 내 숙박일수의 경우 2013년 1월부터 9월까지 수치는 약 35만 박으로 전년 동기 대비 5.5% 성장.

▲ Frankfurt, Main - International Motor Show   

에른스트 부르크바허(Ernst Burgbacher) 경제기술부 겸 관광부 차관은 해외 방문객의 숙박일수 증가는 여행지로서의 독일의 인기를 실감케 한다. 1월부터 9월까지 4% 가까이 성장한 수치를 통해 화려한 2013년 마무리를 기대해 본다고 전했다. 이어 페트라 헤도르퍼(Petra Hedorfer) 독일관광청 CEO는 여행하기 좋은 나라 독일은 유럽 경제 위기에도 불구하고 여행지로서의 탁월한 이미지를 자랑하며 세계적인 여행지로서의 입지를 자랑한다고 덧붙였다.

▲ Berlin, Spree - Pavement cafe on Pariser Platz square at the Brandenburg Gate (1788-1791)   

독일은 유럽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인 인기 여행지로 꼽힌다. 국제평가 기관인 ‘안홀트 Anholt의 2013년 국가브랜드지수 조사(Anholt-GfK Roper Nation Brands Index 2013*) 결과, 독일은 세계 50개 국가 중 두 번째 위치를 기록하였다. 1위는 미국, 3위는 영국으로 조사되었다. 이번 조사에서 독일은 경제, 정부와 혁신 부문에서 뛰어난 순위를 보였으며 국제적으로 신뢰할 수 있으며 모던한 국가라는 이미지로 나타났다.

▲ Berlin - young women by the fountain at Charlottenburg Palace   

또한 유엔세계관광기구(UNWTO)에서 발표한 국가 순위에 독일은 2012년 7위를 기록하였는데, 이는 지난 2년 동안 꾸준히 상승한 해외 방문객 수치에 따른 결과이다. 2013년의 유엔세계관광기구 예측에 의하면 독일은 올해도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독일관광청_사진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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