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한 크레올의 매력, 레위니옹 부꺙꺄노 호텔

레위니옹의 4성급 호텔로 모던 크레올 스타일의 매력과

한미숙 | 기사입력 2014/01/11 [13:12]

시크한 크레올의 매력, 레위니옹 부꺙꺄노 호텔

레위니옹의 4성급 호텔로 모던 크레올 스타일의 매력과

한미숙 | 입력 : 2014/01/11 [13:12]
인도양의 프렌치 파라다이스로 불리는 레위니옹 섬. 그 중에서 21km에 달하는 라군 지대를 따라 호텔과 레스토랑이 밀집되어 있는 생-질-레-방(Saint- gilles les bains)은 레위니옹을 찾은 이들에게는 꼭 가봐야 할 가장 핫(Hot)한 곳이다. 그 해변가 중심에 부꺙 꺄노(Boucan Canot) 호텔이 있다. 레위니옹의 4성급 호텔로 모던 크레올 스타일의 매력과 럭셔리함을 두루 갖췄다.

▲ 부꺙 꺄노 호텔 전경     

가족, 허니문, 골프여행객 등 모든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이 호텔의 매력은 무엇일까. 크게 네 가지를 꼽을 수 있는데, 해변을 끼고 자리한 이상적인 위치, 전통 크레식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데코, 부꺙 꺄노만의 친절한 서비스, 미식가를 위한 고급 레스토랑이 그것이다.

특히 셰프의 정교한 손길이 닿은 음식은 아뮤즈-부쉬 부터 디저트까지 우리의 입을 즐겁게 한다. 레스토랑 르 꺕 Le Cap으로 들어오기 전 라 칼립소 La Calypso바에서 아페리티프 칵테일 한 잔으로 입맛을 돋구는 것도 추천한다.

▲ 부꺙 꺄노 호텔 객실 내부_Twin   

객실은 38개의 스탠다드 룸, 2개의 슈페리어 룸, 4개의 주니어 스위트, 4개의 시니어 스위트가 있는데, 카테고리 별로 면적에 차이가 있지만 모든 객실에 발코니가 있어, 바다를 조망할 수 있다. 서쪽 해변에 자리잡고 있어, 매일 일몰이 주는 장관을 감상할 수 있다. 최근 모던 크레올 스타일의 인테리어로 객실을 업그레이드 했으며, 침구나 침대 밑의 작은 소품 하나하나 이색적이면서도 고급스러운 느낌을 준다.

▲ 부꺙 꺄노 앞 해변. 라군과 돌로 벽을 쌓은 해수풀이 있다    

푸른 빛 라군 지대와 곶이 어우러져 그림 같은 해안가를 보유한 레위니옹의 서쪽 해안은 생-루(St.Leu)를 중심으로 최고의 서핑 스팟으로도 세계적으로 유명하다. 호텔 주변에서도 서핑을 즐길 수 있으며, 해수욕, 다이빙 그리고 모터패러글라이딩이 가능하다.

이 해안가 곳곳에서 식사를 할 수 있는 스낵바의 테라스가 이어져있는데, 식사를 하고 있는 유러피언들의 모습은 유럽 남부의 해변 풍경을 연상시킨다. 부꺙 꺄노 호텔이 위치한 생-질-레-방이 사랑받는 또 하나의 이유는 경치나 해변뿐 아니라, 호텔에서 주요 관광지까지의 이동이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기 때문이다.

해안일주 고속도로를 통해 수도인 생-드니(St. Denis)까지 약 30분, 생-삐에흐(St. Pierre)까지 약 1시간, 트레킹의 천국인 살라지나 실라오스까지 약 1시간 30분이면 닿을 수 있으며, 섬의 반대편에 위치한 활화산 피통 드 라 푸흐네즈까지 2시간 가량이면 닿을 수 있다. 
www.boucancanot.com / 레위니옹 관광청_자료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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