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가 해외 자유여행객의 편의와 정보제공을 위해 ‘travel care service’를 런칭한다. 장기적인 경기침체로 인해 올해는 자유여행 고객이 예년보다 더욱 많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오는 7월부터 하나투어를 통해 에어텔과 배낭여행을 이용하는 고객에게 24시간 현지여행 서비스를 지원하는 ‘travel care service’를 제공한다.
‘travel care service’는 현지 관광지 정보를 비롯하여 여행지 풍토병 정보 및 비자수속을 지원하는 여행자 안전 서비스와 호텔 및 식당 그리고 공연과 교통편 예약 등 현지에서 즐길 수 있는 각종 여행 예약 편의를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여행지에서 해당 서비스를 원하는 고객은 하나투어에서 제공하는 일정표 내 표기된 현지(긴급)연락처를 통해 발신자부담으로 여행 중 언제든지 차별화된 ‘travel care service’를 제공받을 수 있다.
한국관광공사에서 발간한 ‘2008년 국민해외여행실태조사’에 따르면 2008년 우리 국민의 해외여행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 중 부분패키지(항공권과 숙박 패키지만을 구입하고 관광은 여행자가 재량으로 하는 여행)는 3.91점(5점 만점 기준)으로 전체패키지 3.80점과 개별여행 3.74점으로 가장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그 중, 부분 패키지 여행 요소별 만족도에서는 해당 국가의 관광 편의시설과 관광내용 대비 관광비용에 대해서는 높은 만족도를 보인 반면, 쇼핑, 식당 및 음식 그리고 숙박시설에는 낮은 만족도를 나타내 정보제공 서비스 강화와 고객만족 노력이 더욱 요구되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하나투어 신성장사업기획팀 팀장은 “‘travel care service’는 그 동안 자유여행 고객이 사전 정보탐색만 의존해 출발하는 부담을 최대한 덜어주고 현지 여행의 만족도를 높이고자 기획된 서비스.” 라며 “향후에는 자유여행뿐만 아니라 항공, 호텔, 현지투어 등 하나투어가 공급하는 개별여행 상품 구매 고객에게도 이 서비스를 확대 실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보다 자세한 문의 및 상담은 하나투어를 통해 가능하다. www.hanatou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