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최대 관광전, IPW 성료
40여 명의 한국 여행업계 대표단 참가
이소정 | 입력 : 2014/04/11 [07:49]
미국관광청(Brand USA)이 후원하는 미국 최대 관광전인 IPW(International Pow Wow)가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미국 시카고의 맥코믹 플레이스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70여 개국에서 총 6,000여 명이 참석한 올 IPW는 약 9만 건의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약 47억 달러에 이르는 이익을 창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번 행사에 한국에서도 역대 최대 규모인 40여 명의 여행업계 관계자들이 참가, 미국시장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열기를 보였다. 미국관광청은 이번 IPW 행사장에서 옥스포드 이코노믹스에 의뢰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 결과에 따르면, 미국관광청 회계연도인 2012년 10월부터 2014년 9월까지 전세계 주요 10개국에서 진행한 브랜드 광고 및 프로모션의 결과로 110만 명 이상의 방문객이 증가하고, 그들이 소비한 비용은 약 34억 달러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와 함께, 이번 IPW에서 내셔널지오그래픽 트래블 및 IMAX 등 전세계 파트너들과 함께할 수 있는 100여 개의 추가 프로모션을 발표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크리스 톰슨(Chris Thomson) 미국관광청장은 미국관광청은 협업(Collaboration), 통합(Integration), 활용(Optimization)이라는 3가지 가치 아래 전세계 여행업계 파트너들과 전략적인 제휴를 통해 미국 여행시장 발전을 이끌어 오고 있다며, 앞으로 보다 획기적이고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현재 7,000만 명 수준의 미국 방문객 수를 2021년까지 1억 명까지 끌어 올릴 예정이라고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미국관광청은 2012년 설립된 이래 현재까지 전세계의 파트너들과 약 400개의 공동 마케팅 프로그램을 진행해 오고 있다. 한편, 2013년 한국인의 미국 방문객 수는 전년 대비 8.8% 성장한 136만 명으로, 2012년과 동일하게 미국 방문객 순위 9번째 국가에 올랐다. 미국관광청_자료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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