괌 방문 관광객 꾸준히 증가

육지와 바다를 동시에 경험하며 관광객에게 볼거리와

이성훈 | 기사입력 2014/05/28 [08:18]

괌 방문 관광객 꾸준히 증가

육지와 바다를 동시에 경험하며 관광객에게 볼거리와

이성훈 | 입력 : 2014/05/28 [08:18]
우리나라 여행객을 비롯하여 괌을 방문하는 해외 여행객이 최근 꾸준히 증가하면서, 새로운 현지 투어 상품이 계속 선보이며 관광객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가장 뜨거운 반응을 보이는 투어는 지난 4월 괌에 첫 선을 보인 라이드 덕(Ride the Duck). 육지와 바다를 동시에 경험하며 관광객에게 볼거리와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 라이드 덕 투어 _ 괌정부관광청 

괌의 중심가인 투몬에서 시작하는 라이드 덕 투어는 노란색 오리 모양의 수륙양용 차량에 탑승해 괌의 주요 명소를 달리다가 아프라 항에서 거대한 파도를 일으키며 바다로 들어가 곧바로 보트로 변신해 항해한다. 돌아오는 길에는 괌의 수도인 하갓냐를 방문한다. 총 90분 짜리로 구성된 라이드 덕 투어는 육지와 바다를 한꺼번에 경험하는 독특한 재미 덕분에 짧은 기간에도 불구하고 괌의 명물로 부상하고 있다. 매일 운항. 성인 45달러. 어린이(2-11세) 25달러.
http://en.guam-bgtours.com/plan-set/ride-the-ducks


씨트렉(Sea Trek)은 괌 중심지인 언더워터월드 수족관에서 진행하는 이색적인 투어다. 잠수복과 헬멧을 착용하고 4미터 정도의 수족관 속을 걸어 다니면서 해양 속을 경험할 수 있다. 전문 진행자가 함께 잠수하며, 평소에 깊은 바닷속에서 다이빙 하는 것을 무서워했던 사람들이나 어린이들도 도전해 볼 수 있는 투어로, 무엇보다도 바다까지 나가지 않아도 시내에 있는 수족관에서 열대 해양 세계를 경험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매일 진행. 성인 89달러. 어린이 79달러.
http://uwwguam.com/sea-trek

▲ 씨트렉

괌이 해양 스포츠와 해변으로 잘 알려진 여행지임에도 불구하고, 야생 돌고래들이 출몰하는 여행지라는 사실을 알고 있는 사람들은 그리 많지 않다. 돌핀 크루즈는 어른과 아이가 모두 즐거운 3가지 테마를 한꺼번에 즐길 수 있는 일정이다. 우선 바다로 나가 야생 돌고래들이 배 주변에서 헤엄치는 모습을 바로 앞에서 감상하는 즐거움을 안겨주며, 이어서 참가자들이 직접 스노컬링을 하며 괌 해양 세계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낚시를 한 번도 해보지 않은 사람들이라도 도전해 볼 수 있는 열대어 낚시 체험이 기다리고 있다. 돌핀 크루즈는 부모와 아이 모두가 즐겁게 경험할 수 있는 가족 여행자들을 대상으로 개발했다. 성인 65달러. 어린이 60달러. 신청하면 호텔간 왕복 차량 서비스 제공.
www.millioncruise.com

▲ 돌고래 크루즈  

현재 인천-괌 노선은 대한항공과 제주항공이 각각 매일 그리고 진에어가 매일 2편을 운항하고 있으며, 부산-괌 노선은 대한항공이 주 4회 운항하고 있다. 괌정부관광청_자료제공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국내여행
급류 타고 동강 탐험을 떠나는 평창 어름치마을
1/3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