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39곳 UNESCO 세계문화유산 둘러보기

유네스코 세계 문화 유산으로 지정된 치비타스 코르비와

양상국 | 기사입력 2014/08/06 [14:08]

독일 39곳 UNESCO 세계문화유산 둘러보기

유네스코 세계 문화 유산으로 지정된 치비타스 코르비와

양상국 | 입력 : 2014/08/06 [14:08]
호주 출신 블로거 마이클 터틀은 오직 기차만 이용하여 한 달간 독일 유네스코 세계 문화 유산 39 곳을 둘러본 여행기를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트위터, 구글에 업로드하였다. 이는 독일관광청, 독일철도청, 독일 유스호스텔협회가 함께 추진하는 블로거 프로젝트로, 기차만을 이용하여 독일 내 유네스코 세계 문화 유산을 둘러보는 프로젝트이다.

올해 새롭게 유네스코 세계 문화 유산으로 지정된 치비타스 코르비와 웨스트워크 역시 39곳을 여행하는 루트에 포함되었다. 터틀은 그의 페이스북에 독일 여행 전용 페이지 Turtle Time Travel"를 개설하였고, 프로젝트 기간 동안 약 1,000명의 팬과 4000건이 넘는 공유, 3,500개의 좋아요를 기록하였다.

▲ Regensburg Haus, Heuport,(c)Regensburg Tourismus GmbH   

독일관광청의 페이스북 채널인
www.facebook.com/visitgermany 에 업로드된 여행 사진 80여장은 2,000개와 400건의 공유가 이루어졌다. 또한 터틀이 객원 편집자로 참여한 독일관광청 인스타그램 http://instagram.com/germanytourism 에도 2,000개가 넘는 좋아요 수를 기록했다. 인스타그램의 해시태그 #timetravelbytrain은 캠페인 기간 동안 188개의 사진이 7,000개 이상의 좋아요 수를 기록했다.

독일관광청장 페트라 헤도르퍼는 독일 관광자의 80%가 여행을 계획하고 머무는데 인터넷을 사용한다. 하여 독일관광청에서는 젊은 사람들이 인터넷을 통해 독일을 더 친숙하게 느끼도록 노력하고 있다 라고 전했다.

▲ Speyer Cathedral,Tourist Information Speyer(c),Hoffmann, Karl    

독일철도청 국제 판촉 담당자 펠릭스 브랙커는 이번 프로젝트는 독일이 문화강국이라는 사실뿐만 아니라 편안하고, 친환경적이며 합리적인 가격의 기차로 여행을 할 수 있는 곳이라는 점을 보여주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라고 덧붙였다.

이와 같이 다양한 홍보방법으로 인해 독일을 여행하는 관광객은 크게 늘어나고 있다. 2014년 1월부터 5월까지 해외 관광객이 독일에서 숙박한 일수는 26,040,065박으로 나타났다. 이는 작년 대비 150만 박(6.2%)이 증가한 수치이다. 한국은 전년 대비 14.8%가 늘어난 189,000박을 기록했다. 독일관광청_사진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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