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 연어 축제

강물을 거슬러 오르는 연어의 대 장관

이성훈 | 기사입력 2014/09/01 [07:18]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 연어 축제

강물을 거슬러 오르는 연어의 대 장관

이성훈 | 입력 : 2014/09/01 [07:18]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 관광청은 연어가 회귀하는 가을 시즌을 맞아 강을 거슬러 오르는 연어들을 가장 잘 구경할 수 있는 관광지를 소개한다. 가을이면 화려한 금빛의 단풍이 펼쳐지는 <골드 스트림> 주립공원은 빅토리아에서 북쪽으로 약 17 킬로미터 거리에 위치해 있다.

이곳은 연어산란 보호지역으로 매년 10월 하순 이후에는 연어 무리들이 물길을 거슬러 힘차게 헤엄치는 장관이 펼쳐진다. 이 기간 동안 수 천 마리의 물고기 떼들이 만드는 물보라를 감상하기 위해 모여드는 세계 각국의 여행객들로 흥겨운 축제 분위기를 자아낸다. http://www.goldstreampark.com/salmon.com

▲ 브리티시컬럼비아_연어축제   



또한, 골드스트림 이외에 브리티시컬럼비아의 최대 연어 회귀 지역인 아담스 강(Adams river)에는 10월 3일부터 26일까지 사카이 연어 축제(Salute to the Sockeye)가 열린다. 이 행사는 청소년들과 어린아이들의 자연 생태 학습 현장으로도 유명하며, 매년 10 만 명 이상의 관광객들이 방문한다. http://www.salmonsociety.com/Salutes/2006.htm

한편, 현지 주민들에게 연어는 단지 식량으로서뿐만 아니라 전통적으로도 중요한 의미를 갖고 있으며, 특히 선주민들에게는 중요한 의식과 문화적 용도로 사용돼 왔다. 태평양에 맞닿아 있는 브리티시컬럼비아 지역의 연어는 관광객들의 특산품으로도 인기며 연어 포, 통조림, 스테이크, 롤 등이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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