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년 만에 만나는 마틴 루터

작센 안할트 주지사의 프레스 컨퍼런스 열려

이소정 | 기사입력 2014/09/24 [09:18]

500년 만에 만나는 마틴 루터

작센 안할트 주지사의 프레스 컨퍼런스 열려

이소정 | 입력 : 2014/09/24 [09:18]

지난 22일 가진 독일관광청의 작센 안할트 주 프레스 컨퍼런스에는 주지사 Dr. Haseloff와 문화부장관 Mr. Dorgerloh가 참석, 2개의 주제를 소개했다. 하나는 500년 만에 있을 마틴 루터 종교개혁 2017이며, 다른 하나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이다.



주지사는 작센 안할트 주에 있는 네 개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을 소개하며, 자연친화적인 매력의 작센 안할트 주를 설명했다. 작센 안할트의 크베드린부르크의 구시가지, 루터의 자취가 남아있는 비텐베르크와 아이스레벤, 데사우-뵐리츠의 정원, 데사우의 바우하우스 및 마이스터하우스 등이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었다고 한다.



또한 작센 안할트 주 Mr. Dorgerloh 문화부 장관은, 종교개혁 500주년을 기념하는 2017년 기념행사는 앞으로 있을 문화정치적 이벤트 중 가장 큰 규모의 행사로 진행된다고 했다. 2017년은 마틴 루터가 자신의 95개 반박문을 통해서 오늘날까지 전세계에 영향을 미치는 종교개혁을 제창한지 만 500주년이 되는 해이다. 따라서 2017년 5월부터 10월 16주 동안 많은 행사가 이루어질 것이며, 특히 주지사 Dr. Haseloff는 500년 만에 한 번 있는 행사이며, 이 기회를 놓치면 평생 후회할 것이기에 작센 안할트 주에 꼭 방문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2015년 테마인, 베를린 장벽 붕괴 25주년 작센 안할트의 전시회도 소개되었다. 과거 동서독 분단선의 350km가 오늘날 작센 안할트 주를 가로지르며, 이 지역은 박물관, 기념관 및 문서보관소 등으로 독일 분단 40년에 대한 정보와 1989년 평화시위를 조명할 예정라 전했다.
독일관광청_사진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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