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티하드항공, 아부다비-푸껫 직항 노선운항

A330-200 항공기로 아부다비-푸껫 노선 매일 운항

박소영 | 기사입력 2014/10/29 [08:35]

에티하드항공, 아부다비-푸껫 직항 노선운항

A330-200 항공기로 아부다비-푸껫 노선 매일 운항

박소영 | 입력 : 2014/10/29 [08:35]

아랍에미리트 국영항공사인 에티하드항공(Etihad Airways)은 태국 내 두 번째 취항지인 푸껫과 아부다비를 오가는 직항 노선 매일 운항을 시작한다. 2개의 좌석 클래스로 구성된 에어버스 A330-200 항공기가 아부다비-푸껫 노선에 투입되며, 비즈니스 클래스 22석, 이코노미 클래스 240석을 제공할 예정이다.

▲ 푸껫 전경 _ 에티하드항공  


첫 운항에 나선 EY430편은 10월 26일 일요일 현지 시간 오전 8시 40분에 아부다비 국제공항을 출발해 푸껫 국제공항에 같은 날 오후 6시에 도착했으며, 푸껫 국제공항에서는 첫 운항을 기념해 정부인사 및 업계 대표단이 참석한 가운데 물대포 세리머니와 태국 전통 무용수들의 공연이 열렸다.
태국 서안의 고요한 안다만해에 위치한 푸껫은 태국 최남단 지역으로, 태국 내에서 가장 큰 섬이다. 깨끗한 천혜의 해변과 다양한 리조트 그리고 따뜻한 연중햇살로 전 세계 휴가객들 사이에서 손꼽히는 지역이다.

▲ 아부다비-푸껫 직항 노선 운항 시작     



제임스 호건(James Hogan), 에티하드항공 CEO는 푸껫 노선은 태국 내 운항 노선 확대에 있어 자연스러운 수순으로, 세이셸, 몰디브, 스리랑카 등 관광지역 노선으로 구성된 에티하드항공의 탄탄한 포트폴리오에 또 하나의 노선이 추가된 것이라며, 출발 및 도착 시간이 매력적이고, 걸프협력회의(GCC) 및 유럽 지역 내 25개 이상의 도시와 연결되어, 푸껫의 관광산업 성장에 상당한 기여를 하게 될 것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서, 제임스 호건 CEO는 UAE와 걸프협력회의 지역은 물론 런던, 밀라노, 뮌헨 및 파리 등 주요 유럽 지역의 휴가객들은 한층 강화된 푸껫행 여행 옵션을 갖게 됐으며, 각종 어워드 수상에 빛나는 에티하드항공의 서비스도 누릴 수 있게 됐다 고 덧붙였다.

▲ 아부다비-푸껫 직항 노선 컷팅 세레모니     



푸껫에서 베를린, 뒤셀도르프, 로마 및 베오그라드로 향하는 연계 노선 또한 에티하드항공의 유럽 지역 파트너사인 에어베를린, 알이탈리아 및 에어 세르비아를 통해 이용 가능하다.

푸껫은 2014년 에티하드항공의 신규 취항지 10곳 중 하나로, 2월 1일 메디나, 4월 1일 자이푸르, 6월 1일 로스엔젤레스 및 취리히, 7월 2일 예레반, 7월 15일 로마 및 퍼스에 취항한 바 있다. 이들 지역에 이어, 11월 18일 샌프란시스코, 12월 3일 댈러스 취항이 예정되어 있다. 푸껫은 또한 방콕, 호찌민시, 자카르타, 쿠알라룸푸르, 마닐라 및 싱가포르에 이어 에티하드항공이 취항하는 동남아 내 7번째 지역이다. http://www.etihad.com/ko-kr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국내여행
급류 타고 동강 탐험을 떠나는 평창 어름치마을
1/3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