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로 떠나는 홍콩여행, 오션파크

홍콩 전통 길거리, 공예품, 전통놀이로 볼거리와 즐길거리

한미숙 | 기사입력 2015/05/19 [09:05]

과거로 떠나는 홍콩여행, 오션파크

홍콩 전통 길거리, 공예품, 전통놀이로 볼거리와 즐길거리

한미숙 | 입력 : 2015/05/19 [09:05]

오션파크는 오는 6월까지 주말에 떠나는 올드 홍콩을 테마로 이벤트를 진행한다. 1950~70년대를 풍미한 홍콩의 음식과 어린 시절의 놀이를 준비하여 홍콩의 옛 모습을 그리워하는 관광객들에게 당시의 추억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행사는 중국전통 과자점인 기화병가(奇華∙Kee Wah Bakery)의 협찬을 받아 오션파크의 인기 어트랙션인 올드 홍콩에서 진행되며 6월 21일까지 매주 주말과 공휴일에 열린다.  옛 홍콩의 기억을 되살려주는 홍콩 스타일의 전통 먹거리와 게릴라 공연, 빈티지 사진전, 길거리 전통 공예품과 전통 놀이 등의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 주말에 떠나는 올드 홍콩 행사 실시 _ 오션파크    



오션파크의 마티아스 리 (Matthias Li) 부사장은, 올드 홍콩은 홍콩 고유의 역사적, 문화적 배경을 기반으로 한 오션파크의 상징적인 어트랙션으로, 홍콩 황금기의  소중한 기억을 떠올리게 하여 홍콩 관광객뿐만 아니라 해외 관광객에게도 매우 인기가 있다고 말하며, 이번 행사로 옛 홍콩을 추억하며 홍콩의 정신이 널리 퍼지기를 바란다고 행사의 의미를 강조했다.


오션파크는 홍콩음식의 풍미로 추억을 되살리기 위해 주말에 떠나는 올드홍콩 론칭 기념식에 미슐랭 투스타 쳉 캄푸(Cheng Kam-fu) 셰프를 초청하여, 연근 케이크, 새우 케이크, 생선 요리와 같은 홍콩의 고전요리로 선보이기도 했다. 쳉 캄푸 셰프는 이 음식들은 옛 시절 홍콩 사람들이 즐겨먹던 음식으로, 오션파크 방문객들이 틀림 없이 옛 추억을 떠올리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즐길거리로는 렌즈를 통해 보는 빈티지 홍콩 과 72명의 소작인의 삶 등의 관객이 직접 참여하며 호흡하는 길거리 게릴라 공연이 있으며, 여러 인기 올드 무비를 재연하여 플레인 제인(Plain Jane), 디텍티브 리(Detective Lee)와 찹스틱스(The Chopsticks) 등 수많은 영화 주인공을 선보인다. 

아울러, 방문객들은 불쌍한 이웃을 힘들게 하는 집 주인 아주머니, 옆집 부잣집 아가씨에게 추파를 던지는 동네 불량배, 돈을 벌기 위해 떠나는 플라잉 올리브(flying olive) 행상인 등 과거 홍콩 사람들의 삶에서 익숙한 수많은 장면들을 체험할 수 있다.  헤리티지 트램(Heritage Tram)에 있는 갤러리에서는 50년대 퀸즈로드 센트럴에서 붐을 이루었던 찻집, 60년대 딤섬을 만드는 요리사들의 모습 등 옛 홍콩의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는 사진전이 볼거리로 펼쳐진다.



아울러, 오션파크 방문객들은 5월 23일부터 6월 21일까지 스마트펀 패밀리 패키지를 18% 할인되는 가격에, 그리고 스마트펀 애뉴얼 패스를 15%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방문객들은 주말에 떠나는 올드 홍콩 이벤트를 즐기는 동시에 오스트레일리아뉴질랜드은행(ANZ)에서 새롭게 선보인 호주 어드벤쳐 어트랙션에서 남호주의 토종 동물들을 만나볼 수 있다.  이 어트랙션은 올드 홍콩의 그랜드 시네마에 위치하고 있어 손쉽게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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