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정부관광청은 페루통상관광부, 주한 페루 무역대표부와 공동으로 국내에서 처음으로 오는9월 23일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2015 페루 엑스포 특별전 (EXPO PERU KOREA)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을 위해 페루 통상관광부 장관 마갈리 실바(Magali Silva)를 비롯하여, 관광, 농수산물, 식품, 섬유, 의류, 목재, 화장품 등 각 분야를 대표하는 30여개 이상의 페루 업체가 한국을 찾아, 국내 업체들과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 기회를 가질 예정이다.

▲ 2015 페루 엑스포 특별전 _ 페루관광청

주한 페루 무역 대표부 조안 바레나(Joan Barrena)는 페루 엑스포 특별전(EXPO PERU KOREA)을 한국에서 처음으로 개최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한국과 페루의 활발한 교류 기회를 지속적으로 창출해 나갈 계획 이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비즈니스 포럼 및 상담회, 관광 포럼 및 상담회, 페루 미식 페스티벌, 페루 패션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관광 포럼의 경우, 페루의 대표 여행사, 호텔, 철도사, 항공사 등 13 개 업체가 참여할 예정이다.

페루관광청 아시아 담당자인 로시오 플로리안(Rocio Florian)은 2014년 페루 방문 한국인 관광객이 전년대비 23%이상 성장하는 등 최근 한국 시장에서 페루에 대한 관심이 크게 늘어난 것 같다며 지속적인 한국인 방문객 증가에 맞춰 다양한 프로모션 활동을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 페루 미식 페스티벌은 페루의 유명 셰프가 직접 참여, 스페셜 메뉴를 구성하여 참석자들에게 다양한 페루 음식을 제공할 예정이다. 패션쇼에는 페루의 대표적인 의류 브랜드 쿠나(KUNA), 유명 디자이너 호세 미겔 발디비아 (José Miguel Valdivia)가 컬렉션을 국내에 처음 소개하며, 송경아를 비롯한 국내 유수 모델들이 런웨이에 참여한다. 페루정부관광청_사진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