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바다 국립공원에서 즐기는 아웃도어 여행

미국에서 2번째로 큰 면적의 주로, 그레이트 베이슨 국립공원

이성훈 | 기사입력 2015/11/02 [10:17]

네바다 국립공원에서 즐기는 아웃도어 여행

미국에서 2번째로 큰 면적의 주로, 그레이트 베이슨 국립공원

이성훈 | 입력 : 2015/11/02 [10:17]

네바다 관광청은 올 겨울 추천 여행지로 네바다 주에 소재한 주요 국립공원 6군데를 소개하고, 트래킹 및 아웃도어 여행 테마를 적극 홍보한다. 네바다는 미국에서 2번째로 큰 면적의 주로, 그레이트 베이슨 국립공원, 불의 계곡 주립 공원, 레드록 캐니언 보존 지구 등 미국에서 가장 많은 총 22개의 국립 공원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네바다 관광청은 각 주립 공원의 위치, 시설 정보 등을 수록한 <네바다 주립공원 패스포트>를 발간, 각 주립 공원 안내소를 통해 배포하고 있다.

그레이트 베이슨 국립공원 (Great Basin National Park): 커다란 호수 주변으로 많은 소나무가 자생하고 있어 등산, 낚시, 캠핑 등 레저 여행에 제격인 국립공원이다. 특히, 국립공원 안내인과 함께하는 탐험 투어를 통해 희귀한 종유석 동굴인 리먼 동굴(Lehman Cave)의 생태를 직접 구석구석 살펴볼 수 있다.

▲ 불의계곡 주립 공원 _ 네바다 관광청



불의 계곡 주립공원 (Valley of Fire State Park), 무려 1억5천만 년 전에 붉은 사암이 쌓여서 만들어진 공원으로, 햇빛이 반사되면 마치 불타는 것처럼 보인다고 하여 '불의 계곡'이라 불린다. 트랜스포머 등 유명 영화 촬영지이기도 하며, 공원 내에서 캠핑, 트래킹 등 아웃도어 활동이 가능하다. 

워드 차콜 오븐즈 주립 공원 (Ward Charcoal Ovens State Park), 19세기 숯 생산에 쓰였던 벌집 모양의 숯가마 오븐이 그대로 남아있는 공원으로, 하이킹, 사이클링을 위한 오솔길이 공원을 감싸고 있어 아웃도어 여행으로 적격이다. 겨울에는 스키나 스노슈잉을 즐기기 위해 전 세계 관광객들이 방문한다. 

레드록 캐니언 국립 보존 지구 (Red Rock Canyon National Conservation Area), ‘모하비 사막에서 발견한 붉은 보석’이라는 별칭을 가지고 있는 이곳은 사막 지대로는 드물게 다양한 동, 식물군을 찾아볼 수 있다. 하이킹과 암벽등반, 자전거 코스가 인기 있어 아웃도어 여행객들의 필수 코스이기도 하다. 

캐시드럴 조지 주립공원 (Cathedral Gorge State Park), 깎아지른듯한 급경사의 절벽과 웅장한 협곡을 배경으로 붉은 암벽과 사암들이 장엄한 경관을 자랑한다. 캠핑, 피크닉, 등산, 자연사 학습 등으로 많은 관광객이 찾는다.

에코 캐니언 주립 공원 (Echo Canyon State Park), 다양한 야생 동물과 식물군, 희귀 조류가 서식하고 있으며 독특하고 신비스러운 지형이 특징이다.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캠핑, 낚시, 하이킹 등 다양한 야외 활동이 가능하다.
http://travelnevada.com / http://parks.nv.gov / 네바다 관광청_사진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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