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2016 대장경체험학교 운영한다

초ㆍ중등 학생들을 대상으로 팔만대장경에 담긴

이형찬 | 기사입력 2016/02/11 [10:11]

합천군, 2016 대장경체험학교 운영한다

초ㆍ중등 학생들을 대상으로 팔만대장경에 담긴

이형찬 | 입력 : 2016/02/11 [10:11]

합천군은 2016년 새로운 시책의 일환으로 대장경테마파크에서 대장경체험학교를 운영할 계획이다. 대장경체험학교는 초ㆍ중등 학생들을 대상으로 팔만대장경에 담긴 호국정신과 우수한 문화유산의 가치를 직접 몸으로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2016년 대장경체험학교는 새 학기가 시작되는 오는 3월부터 시작하여 회당 100명 내외로 80회 정도로 운영할 예정이며 참가신청은 2월부터 가능하고 접수는 대장경사업소에서 하고 있다.

▲ 합천대장경세계문화축전 항공전경_ 합천군청  



주요 프로그램은 대장경과 관련된 체험과 인근 역사문화 유적지 체험으로 나누어진다. 먼저 대장경이 만들어지게 된 역사적 배경과 제작 과정을 애니메이션으로 구성된 최신 5D영상으로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입체영상 체험을 하게 된다.

다음은 영상과 퀴즈로 배우는 대장경 이야기 체험과 전시실 곳곳에 숨어있는 해답을 찾는 미션 가이드북 체험 후 테마파크 원형광장에서 대장경판을 머리에 이고 등에 지고 나르는 대장경 이운체험이 있다.
이외에도 해인사 소리길에서 최치원 선생 유적지를 탐방하고 국립공원과 연계하여 계절별로 다양한 생태체험을 한 후 해인사 사찰문화 체험을 하게 된다.

한편 대장경사업소에서는 2017년 대장경축전 홍보와 대장경테마파크 활성화를 위하여 지역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호응할 수 있는 각종 전시회와 공연을 기획하고 있으며 관광객 500만 유치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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