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 리마 센트럴 레스토랑, 2016 월드 베스트 레스토랑 4위 올라

전통 페루음식을 재해석한 독창적 요리 스타일로 2년 연속 4위 선정

한미숙 | 기사입력 2016/06/27 [09:18]

페루 리마 센트럴 레스토랑, 2016 월드 베스트 레스토랑 4위 올라

전통 페루음식을 재해석한 독창적 요리 스타일로 2년 연속 4위 선정

한미숙 | 입력 : 2016/06/27 [09:18]

페루 수도 리마에 위치한 레스토랑 센트럴(Central)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2016 월드 베스트 레스토랑 4위를 차지했다. 페루 출신 셰프 비르힐리오 마르티네즈가 운영하는 레스토랑 센트럴은 페루 전통 요리와 세계 각국의 조리법을 독창적으로 재해석한 요리를 선보이고 있다. 더불어 아마존 우림, 태평양 연안 등 페루의 풍요로운 자연 환경에서 얻은 신선한 재료로 요리한 음식에 화려한 플레이팅이 더해져 관광객과 현지인 모두에게 인기가 높다.

▲ 페루 로컬 식재료로 조리된 센트럴의 음식 _ 페루관광청     



마르티네즈 셰프는 페루음식의 세계화에 큰 공헌을 인정받는 인물 중 한 명으로, 지난 7일에는 서울고메 2016 참석차 한국을 처음 방문하며, 그의 특별한 요리 철학을 국내 대중들에게 소개하기도 했다. 현재 그는 런던과 두바이에서 페루비안 퀴진(Peruvian cuisine) 열풍을 이어가기 위한 프로젝트를 계획하고 있다고 한다.

▲ 리마 유수의 레스토랑들이 모여있는 미라플로레스 지구 



특히 이번 월드 베스트 레스토랑 명단에는 센트럴 외에도 일식 퓨전요리 전문점 마이도(Maido)와 페루 음식점 아스트리드 이 가스통(Astrid y Gaston)이 각각 13위와 30위에 오르며 페루비안 퀴진의 명성을 입증했다.
한편, 페루는 내셔널 지오그래픽이 선정한 2016 미식 관광지 TOP 10으로 남미 국가 중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으며, 여행업계의 오스카상이라 불리는 월드 트래블 어워드에서는 4년 연속 남미 최고의 미식 여행지으로 인정받기도 했다. 페루관광청_사진제공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국내여행
급류 타고 동강 탐험을 떠나는 평창 어름치마을
1/3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