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 아마존, 에코 투어리즘으로 주목

페루 아마존 유역, 원초적이고 신비로운 열대 우림 환경 자랑

박소영 | 기사입력 2016/09/23 [08:36]

페루 아마존, 에코 투어리즘으로 주목

페루 아마존 유역, 원초적이고 신비로운 열대 우림 환경 자랑

박소영 | 입력 : 2016/09/23 [08:36]

페루관광청은 최근 에코 투어리즘이 인기를 얻으며 아마존 지역이 페루 내 떠오르는 관광지로 주목받고 있다고 전했다. 페루는 전체 면적의 50% 이상이 아마존 유역으로, 때묻지 않은 자연과 고대 아마존 문화를 간직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페루 남동부 마드레 데 디오스(Madre de Dios Region)주의 푸에르토 말도나도(Puerto Maldonado) 지역은 브라질과 볼리비아의 국경 부근에 인접한 페루 남쪽 열대 우림 지역으로 원초적이고 신비로운 열대 우림 환경을 자랑한다.

 

▲ 페루 탐보파타 국립보호구 전경 _ 페루관광청 



푸에르토 말도나도 부근 자연 보호구역으로는 마누 국립공원(Manú National Park), 탐보파타 국립보호구(Tambopata National Reserve), 바우아하-소네네 국립공원(Bahuaja-Sonene National Park) 등이 있다. 이 중 탐보파타 국립보호구는 특히 아름다운 자연 절경으로 유명하며, 조류 1,300종, 포유류 200종, 나비 1,200종 등 세계 최고 수준의 다양한 동식물을 보유하고 있다. 페루 정부 또한 아마존 보호 구역 기상 변화 및 동식물을 관찰하기 위한 관측소를 설립하는 등 아마존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 페루 푸에르토 말도나도 정글 풍경 



아마존을 즐기고 싶은 관광객을 위한 프로그램으로는 열대 우림 트레킹, 조류 관찰, 캐노피 체험, 카누 유영 등이 있어 아마존 천혜의 자연 환경과 동식물을 접할 수 있다. 한편, 쿠스코에서 푸에르토 말도나도까지 비행기로 약 30분 소요된다. 페루관광청_사진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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