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구한 유럽 역사 탐방 여행지, 슬로베니아

2천여 년의 유구한 유럽 역사가 고스란히 살아 숨쉬는 역사 탐방

이성훈 | 기사입력 2016/11/22 [10:18]

유구한 유럽 역사 탐방 여행지, 슬로베니아

2천여 년의 유구한 유럽 역사가 고스란히 살아 숨쉬는 역사 탐방

이성훈 | 입력 : 2016/11/22 [10:18]

슬로베니아 관광청은 2천여년의 유럽 역사가 살아 숨쉬는 역사 탐방 명소 세 곳을 소개하고, 문화와 역사 여행지역로서 슬로베니아를 소개했다.

프레셰렌 동상 (Prešeren Monument), 슬로베니아의 수도 류블랴나 시민들의 대표적 휴식 공간으로 손꼽히는 프레세레노브 광장 중앙에는 슬로베니아의 국가를 작사한 민족시인 프란체 프레셰렌의 청동상이 세워져 있다. 동상의 시선을 따라가다 보면 노란색 건물 2층 벽면에 새겨진 여인, 율리스의 반신상을 발견할 수 있는데 이 둘의 숨겨진 러브 스토리가 많은 여행자들의 발길을 사로잡는다.

 

▲ 프레셰렌 동상 _ 슬로베니아 관광청  



프레드야마 성 (Predjama Castle),
프레드야마 성은 123m 높이의 절벽에 지어진 고성으로 뒤편으로는 자연 동굴과 연결되어 있다. 15세기 말 이 성의 성주였던 에라젬 루에거는 오스트리아 황제에 대항, 반란을 일으켰지만 실패했다. 이후 이곳으로 피신해 동굴에서 몸을 숨기다 결국 적들에게 발견돼 살해당했다. 신비하면서도 슬픈 역사를 지닌 난공불락 성은 꼭 한번 들러봐야 할 명소이다.

 

▲ 프레드야마 성 



성 프란시스 교회 (Church of St. Francis of Assisi),
피란에 위치한 성 프란시스 교회는 1301년 이탈리아의 롬바르디아 스타일로 건축 되었다. 예배당 내부에서는 최후의 만찬, 성 베드로, 성 바오로 등 성서 속 인물을 묘사한 17-18세기의 성화들을 감상할 수 있는데 특히 베네치아 출신 화가 비토레 카르파치오의 ‘마리아와 모든 성인들(Mary with All the Saints)’가 가장 유명한 성화로 손꼽힌다. 섬세하고 아기자기한 건축과 성화들로 전 세계 미술과 역사 학도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슬로베니아 관광청_자료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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