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여름 크리스마스 페루, 놓쳐선 안될 다채로운 볼거리

도시 곳곳 트리와 함께 전통 문화 깃든 예수 탄생화 등 이색적인

이성훈 | 기사입력 2016/12/20 [08:11]

한 여름 크리스마스 페루, 놓쳐선 안될 다채로운 볼거리

도시 곳곳 트리와 함께 전통 문화 깃든 예수 탄생화 등 이색적인

이성훈 | 입력 : 2016/12/20 [08:11]

페루관광청이 전 세계인의 축제인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페루에서 꼭 만나보아야 할 이색적인 볼거리, 페루 남부의 쿠스코에서 열리는 최대 예술 공예품 축제인 센추런티커이(Santurantikuy)는 페루의 가장 대표적인 크리스마스 행사다. 매년 12월 24일 쿠스코에서 선보이는 이 행사는 쿠스코를 비롯해 페루 전역에서 온 장인들이 축제에 참여하며, 한 해 동안 만든 독창적인 수공예품을 선보인다.

 

▲ 쿠스코의 센추런티커이 축제 현장 _ 페루관광청  



오늘날 센추런티커이 축제는 페루에서 가장 오래되고 규모가 큰 예술 공예품 축제로, 현지인은 물론 관광객에게도 인기가 높은 축제로 자리 잡았다. 현장에서는 갓 태어난 아기 예수를 안데스 식으로 표현한 니노 마뉴엘리토(Niño Manuelito)를 비롯해 안데스 식으로 해석한 다양한 공예품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더불어 공예품 아니라 의류, 골동품, 도자기 제품까지 폭 넓게 구경할 수 있다.

 

▲ 페루 전통문화가 깃든 레타블로스 



페루만의 전통문화가 깃든 특별한 크리스마스 단면은 도시 곳곳에서도 엿볼 수 있다. 크리스마스 트리와 함께 예수 탄생화나 페루의 전통 수공예품인 레타블로스(Retablos)를 쉽게 찾아볼 수 있으며, 이 작품들은 현인, 아기 예수와 함께 페루를 대표하는 동물인 라마, 알파카가 함께 묘사된 것이 특징이다.
페루관광청_사진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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