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관광청 추천, 에코 투어리즘 여행지

콜카 캐년 비롯해 빙하로 이루어진 열대 산악지대 우아스카란 국립공원

한미숙 | 기사입력 2017/06/13 [08:50]

페루관광청 추천, 에코 투어리즘 여행지

콜카 캐년 비롯해 빙하로 이루어진 열대 산악지대 우아스카란 국립공원

한미숙 | 입력 : 2017/06/13 [08:50]

페루관광청이 천혜의 자연 환경을 경험할 수 있는 에코 투어리즘 관광지 4곳을 올 여름 추천 여행지로 소개했다. 페루는 유전자원 다양성 부국(LMMC, Like Minded Megadiverse Countries)으로 전 세계적으로 방대한 동식물과 대자연을 경험할 수 있는 17개 국가 중 하나이며, 국토의 절반 이상은 아마존 열대 우림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곳은 안데스 산맥, 광활한 태평양까지 품고 있기때문에 페루에서 경험할 수 있는 이색적인 친환경 여행지가 다양하다.

 

▲ 우아스카란 국립공원


그 중에서도 가장 대표적인 곳은 바로 파라카스 국립자연보호지구(Paracas National Reserve)에 위치한 바예스타섬(Isla Ballestas)이다. 작은 갈라파고스로도 불리는 이 곳은 홈볼트 펭귄과 거대한 바다사자 등 독특하고 다양한 종류의 동물이 서식하고 있다. 덕분에 이들을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는 보트 투어를 비롯해 고대의 흔적과 기암 절벽을 감상하며 즐기는 바이크 투어가 관광객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중이다. 

 

▲ 파라카스 국립자연보호지구  


페루관광청은 그 밖에도 우아스카란 국립공원(Huascarán National Park)을 새롭게 소개했다. 이 지역은 아직 국내 여행객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장소이다.  특히 우아스카란 국립공원은 세계에서 가장 높은 열대지방 산악지대로, 여행객들은 알프스 산맥의 정기를 이어받은 에메랄드 빛 호수는 물론 등반 중 퓨마, 콘도르를 비롯한 다양한 새들까지 발견할 수 있는 장소이다.
더불어 국내에도 잘 알려진, 세계에서 가장 깊은 협곡 콜카 캐년과 세계 최다 양서류 및 파충류 종이 있는 마누 국립공원(Manú National Park)도 올 여름 추천 여행지로 소개했다. 페루관광청_사진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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