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한바퀴 순환버스 타고 돌아본 섬 여행 ⑤여기가 과연 우리나라가 맞나 싶을 정도로 이국적인 풍경을자은도 백길해수욕장은 여기가 과연 우리나라가 맞나 싶을 정도로 이국적인 풍경이다.
분계해수욕장은 조선시대 바다와 주변 농경지를 보호하기 위한 방풍림으로 조성한 것이 현재에 이른다. 울창한 아름드리 송림 아래에 해변은 마치 한 폭의 그림을 보는 듯하다. 또한 산책로 사이의 100여 그루가 넘는 소나무 군락은 시원한 그늘을 만들어주기에 여름 산책코스로 제격이다.
이곳의 유명한 여인송 은 고기잡이를 나간 남편이 돌아오지 못하자 남편의 무사귀환을 애타게 기다리다 지친 부인이 어느 날, 꿈속에서 소나무에 물구나무를 서서 보니 남편이 배를 타고 돌아오는 모습이 보여 부인은 매일 분계의 제일 큰 소나무에 올라 남편이 배를 타고 오는 환상을 보곤 했다고 한다.
그러던 추운 겨울날 소나무에서 거꾸로 죽음을 맞이했고 돌아온 남편이 그 소나무 아래에 묻어주자 나무는 거꾸로 선 여인의 아름다운 자태로 현재의 모습을 하고 아름다운 사랑을 이어준다는 스토리를 간직하고 있다고 한다.
마지막 여행지는 압해도 송공산 분재공원. 다도해의 아름다운 5천만평의 바다정원이 한 눈에 내려다보이는 송공산 남쪽 기슭 10ha의 부지에 분재원, 쇼나조각, 야생화원, 미니 수목원, 생태연못, 잔디광장, 화목원, 유리온실, 산림욕장, 미술관등이 있다. 분재와 미술작품을 보며 마음의 여유와 평안을 찾는 힐링명소 이다.
분재원에는 소나무, 주목, 소사나무, 모과나무, 먼나무, 팽나무, 금솔, 향나무, 금송, 피라칸사 등 1,000여 점의 명품 분재와 신안출신 우암 박용규 화백의 작품 등이 전시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압해도 송공산 분재공원 061-240-8778 / 어른 3000원(남도한바퀴 2000원), 청소년 1000원, 어린이 500원 / 매주 월요일 휴관 / 전라남도 신안군 압해읍 수락길 330
최병철 분재기념관에는 분재관련 자료와 고가의 명품 도자기 화분과 분재 관리 자재가 전시되어 있어서 분재에 대해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다. 저녁노을 전시관은 우암 박용규 화백의 작품과 북카페에서 독서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다.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화원은 여성들의 포토존이다. 누구든 마음에 드는 꽃과 함께 사진을 촬영하면 작품이 만들어진다. 남도한바퀴 여행일정을 마치고 광주를 향한다.
광주송정역에서 200m 거리에 위치한 곳으로 돼지떡갈비와 구수한 뼈국이 일품은 먹거리는 천생연분이 따로 없다. 남도한바퀴 순환버스 타고 돌아본 섬 여행은 당일 또는 1박2일 일정으로 수도권에서 부담 없이 여행 할수있는 여행장소로 SRT 수서고속철도 를 타고 알차게 다녀 본 섬 여행 이었다.
TIP : SRT 수서고속철 1천만 돌파기념 할인은 오는 8월2일까지 경부선, 호남선일부에 30~40% 할인된다. 출발역, 종착역, 중간정차역 모두 가능하고 주중, 주말에 관계없이 할인되며, 어린이, 장애인, 단체등 중복할인은 적용되지 않는다고 한다.(특실할인안됨) 남도한바퀴 순환관광버스를 이용해 특별운임할인을 받으려면 수서역 05:40출발 -> 광주송정역 07:24도착(40% 할인 24,100원) 광주송정역 08:35 -> 남도한바퀴 신안다이아몬드제도 여행 -> 광주송정역 18:15 도착 1913 송정역시장 저녁식사.관광후 -> 광주송정역 21:09 출발 -> 수서역 22:56 도착(30% 할인적용 28,1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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