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42번째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빙하기 동굴

문화여행지 독일

이성훈 | 기사입력 2017/08/07 [12:03]

독일의42번째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빙하기 동굴

문화여행지 독일

이성훈 | 입력 : 2017/08/07 [12:03]

독일의 바덴 뷔템베르크 슈베비쉔 유라 산에 있는 빙하기 시대의 동굴과 유물들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새롭게 지정되었다. 상아로 만들어 진 50개가 넘는 예술작품들과 동물 뼈로 만들어진 8개의 플루트 등 아흐탈과 로엔탈 지역의 여섯 개 동굴에서 인류역사의 오래된 유물들이 발견됐다. 빙하기 시대의 고고학적 위치와 선사시대 유물들은 유럽 식민지의 발자취 연구에 큰 도움이 되었기에 매우 중요하게 여겨진다.

이 밖에도 베를린 북쪽, 베르나우의 바우하우스 기념 학교와 라우벤강호이저 불리는 데싸우-로쓰라우 지역의 5개의 바우하우스 건물들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어 있다.

 

▲ Achtal_Geißenklösterle_2_(c)Landratsämter Alb-Donau und Heidenheim _burkert gestaltung  


페트라 헤도르퍼 독일관광청장은 오늘날 독일은 No.1 문화적인 여행지로 알려져 있다. 독일관광청은 이러한 세계문화유산들로 가치 있는 여행지 개발을 하기 위해 독일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 지속 가능한 문화 – 자연 여행산업의 테마캠페인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인류와 문화역사를 돌아볼 수 있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은 앞으로 여행하기 좋은 나라 독일의 강력한 매력이 될 것이다. 또한, 2019년은 바우하우스 100주년의 해로 이미 관련된 테마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바덴 뷔템베르크의 다양한 역사 박물관에서는 빙하기 시대의 유물, 예술작품들을 엿볼 수 있다.

 

블라우베우렌 지역의 원시시대 박물관은 주요 관광지로 이 지역에서 발견된 구석기시대 유물 동굴암석 비너스와 3개의 빙하기시대의 플루트를 소장하고 있다. 놀랍고 신기한 유물들을 구경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석기시대 도구들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 Achtal_Sirgensteinhöhle_(c)Landratsämter Alb-Donau und Heidenheim _burkert gestaltung    


매머드 상아로 4만년 전에 만들어진 말 형태의 유물 포겔헬드펠트는 튀빙엔 대학교 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다. 슈트트가르트 지역박물관 상설전시회에서는 수집가들과 수렵가들이 모은 다양한 유물들을 만나볼 수 있다. 
한편, 베를린 북쪽 베르나우에 있는 바우하우스 학교는 일년 내내 방문이 가능하다. 건물의 부분 부분은 설명과 함께 소개되어 있고, 실내 관람은 사전 등록 후 가이드와 함께 둘러볼 수 있다. 바우하우스 건물 중 하나인 지드룽 데싸우-퇼튼을 구석구석 돌아볼 수 있는 가이드 투어를 매일 이용할 수 있다. 1시간 동안 진행되는 이 투어에는 집의 표본을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 포함되어 있다. www.germany.travel / 독일관광청_자료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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