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루체른(Luzern) 치즈 페스티벌

낭만이 어린 치즈 마켓을 둘러보며 색다른 치즈를 맛보고

이성훈 | 기사입력 2017/09/04 [11:15]

스위스 루체른(Luzern) 치즈 페스티벌

낭만이 어린 치즈 마켓을 둘러보며 색다른 치즈를 맛보고

이성훈 | 입력 : 2017/09/04 [11:15]

중앙 스위스에서 가장 큰 치즈 마켓이 들어서는 치즈 페스티벌이 루체른에서 열린다. 치즈를 좋아하는 로컬과 주변 지역 주민들, 관광객들이 일부러 시간을 내 찾는 축제다. 중앙 스위스의 약 20개 치즈 생산자들이 모여, 250종류 이상의 치즈를 선보인다. 다정하면서도 낭만이 어린 치즈 마켓을 둘러보며 색다른 치즈를 맛보고 로컬들과 어울려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 루체른(Luzern) 치즈 페스티벌


대형 천막에서는 루체른산 와인 한 잔을 곁들여 로컬 치즈로 만든 미식 요리도 맛볼 수 있다. 축제에 음악이 빠질 수 없다. 전통 음악을 라이브로 즐길 수 있다.
치즈를 만드는 과정을 보여주는 코너도 마련되는데, 실제 소젖을 짜는 과정부터 알프스 산악 치즈를 만드는 과정을 가까이 지켜볼 수 있다.



축제는 카펠플라츠(Kapellplatz) 광장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린다. 오전 11시에는 공식 행사가 치러진다. 입장료는 무료다. www.cheese-festival.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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