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T 수서고속열차 따고 떠나는 나주여행 ③

35주 동안 연속시청률 1위라는 경이로운 기록을 세운 MBC 드라마

박준규 | 기사입력 2017/12/12 [03:40]

SRT 수서고속열차 따고 떠나는 나주여행 ③

35주 동안 연속시청률 1위라는 경이로운 기록을 세운 MBC 드라마

박준규 | 입력 : 2017/12/12 [03:40]

나주영상테마파크행 버스는 나주역 대로변 나주교육청에서 105번 시내버스를 타고 영상테마파크 정류장에 내리면 된다. 세 번째 여행지 나주영상테마파크.

 

▲ 나주영상테마파크행 105번 시내버스 

 

35주 동안 연속시청률 1위라는 경이로운 기록을 세운 MBC 드라마 <주몽>의 세트장이었으며, <바람의 나라>, <태왕사신기>, <천추태후>, <이산>, <왕은 사랑한다> 등 다양한 영화, 드라마가 촬영되었다. 화려한 겉모습뿐만 아니라 내부도 관람할 수 있기에 마치 드라마를 시청하는 느낌이 든다.

 

▲ 나주영상테마파크 입구   

 

특히, 웅장함을 자랑하는 고구려 국내성세트장에 오르면 영산강과 죽산보, 마을을 한 눈에 내려다볼 수 있으며, 전통 복식체험, 활쏘기체험, 다양한 전통공방(도자기, 천연염색, 죽물, 한지, 비누 등)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관람시간 09:00~18:00(동절기는 17:00) 이며, 입장료는 어른 2천원, 청소년.군인.경로.어린이 1천원 / 매주 월요일 휴무, 전라남도 나주시 공산면 덕음로 450 / 061-335-7008 / 나주역 대로변 나주교육청 정류장에서 105번 나주시내버스 이용, 영상테마파크 정류장 하차.

 

▲ 트릭아트 

 

▲  스타거리

 

입구에 들어서면 활 쏘는 주몽, 호랑이 다리, 폭포 절벽 등 트릭아트를 즐긴다. '삼족오의 비상'이라는 커다란 조형물 아래에는 송일국, 한혜진, 전광렬, 이계인, 진희경, 최정원, 정진영, 김정화, 오윤아 등 이곳에서 영화를 촬영했던 주연배우들의 핸드 프린팅과 출연사진이 있는 스타거리가 반긴다.

 

▲ 성문(해자성) 

 

성벽 밖에 수로가 있으며 성문 앞의 물길을 기준으로 물을 내려서 안 밖으로 격리시킨 방어시설로 자리매김했던 해자성(1성문)을 지나면<주몽>, <바람의 나라>, <태왕사신기>, <돌아온 일지매>, <천추태후>, <이산>, <왕은 사랑한다> 등 촬영된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오른쪽으로 사극에서 보았을법한 졸본 부여궁이 등장한다.

 

▲ 졸본 부여궁 

 


졸본 부여는 고구려를 달리 이르는 말로 부여의 일족이 졸본에 도읍하여 세운 나라라는 뜻이다. 2대 유리왕이 국내성으로 천도하기 전까지 고구려의 기초를 잡았던 장소로써 주몽이 고구려를 건립하게 되는 토대가 되었다.

 

 

 

걷다가 힘들면 기념품판매점과 간단한 먹을거리가 있는 주막이 있으니 잠시 쉬어가는 것도 좋다.

 

▲ 제2성문(중간성)   

 

중간성(제2성문)은 저잣거리와 기와거리 사이에 위치해 있으며, 당시 귀족계층과 평민계층의 주거 장소를 구분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참고로 당시 신분계층은 왕과 귀족층, 호민(평민), 하호(일반민 가운데 소작을 위주로 하는 가난한 농민)로 구분되었다.

 

 

 

2성문을 통과할 때 들목방에 가봐야 한다. 도자기공예, 천연염색, 전통의상이 마련되어 있다. 특히, 전통의상은 무료로 체험할 수 있으니 옷을 입고 사진을 촬영하면 작품이 된다.

 

 

 

2성문과 3성문 사이의 주몽 소서노 사진방은 투구, 방패 등 실제 고구려 소품으로 병사체험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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